수원시의회, 제362회 임시회 폐회…행감 계획 승인 등 21개 안건 의결

수원시의회, 제362회 임시회 폐회…행감 계획 승인 등 21개 안건 의결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021-10-21 15:24 송고

수원시의회 제362회 임시회 2차본회의 모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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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21일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2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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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7건, 도시환경위원회 6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1건, 복지안전위원회 2건을 포함한 21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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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제출한 '수원 서둔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 유재광·이철승·이미경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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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광 의원은 "서둔동 내 주택 공급과 생활 SOC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업 목적에는 적극 공감하나, 사유재산권 침해, 투기 조장, 주민 갈등 유발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반대의견을 냈고, 이철승 의원은 "분양가 산정 문제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을 요구했다. 이미경 의원은 "지구 내 주민들의 거주권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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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5분 자유발언에는 윤경선 의원과 조미옥 의원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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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선 의원은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방음 터널 설치 △서수원 지역 단속구간 지정 △소음 저감 공법 포장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조미옥 의원은 황구지천을 서수원의 랜드마크로서 모범적인 도심형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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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수원시의회 청렴 실천 다짐 결의안'을 채택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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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 회기인 제363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3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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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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