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7월 22일(목) 수원이야기 637]

[유문종이 전하는 7월 22일(목) 수원이야기 637]

1.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안보이네요. 확진자수가 줄어들 듯 하더니 또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코로나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과 여름휴가철이 겹쳐서 일까요?

2. 강릉시는 4단계, 제주시와 부산시, 대전시는 3단계로 거리두기를 격상하였지요.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외출을 자제하여 코로나 확산을 막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래봅니다.

3. 수원시에서 관내 대형마트·백화점 식당가의 방역을 점검하였습니다. 코로나19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매주 1회 점검할 예정이라고 하니 수원시민으로써 안심이 되네요.

4. 수원 창용초등학교 주변·수원여자대학교 주변·경희대 국제캠퍼스 주변 등 3개소에 ‘안심귀갓길’이 조성되었습니다. 앞으로 6개소를 추가조성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원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수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5. 서둔동, 송죽동, 율천동, 인계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각 동의 행정지원센터에 방문접수하시면 됩니다.

6. 수원시가 거주자우선주차 단속시 부과된 부정주차요금을 3차례 고지하여 납부를 유도하였으나 납부하지 않은 미납차량에 대해 압류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대상차량 목록이 나와있으니 확인하시고 부정주차요금을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7.‘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들어보신 적 있나요?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도시 전반에 자연 상태에 근접한 물 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책입니다.

8.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버려지는 빗물을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모아 자동노면살수시스템이나 빗물공급기를 이용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지요. 환경보호, 자연재해방지, 물사용비용 절감 등 많은 이점이 있는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9. 혹시 장록 속에 고이 잠든 한복이 있지 않나요? 수원자원봉사센터에서 한복기부 캠페인을 하고있습니다. 기부된 한복은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착한공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착한나눔에 동참하여 주세요. 문의는253-1365.

10. 팔달구에서 관내 전동보조기기 이용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를 위해 '사례별 안전 운행 안내문' 및 '안전스티커'를 비대면으로 배부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상속에서 전동보조기기가 안전한 이동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수원시 마을이야기 74. 구운동 1]

이 지역은 조선 시대부터 수원부 형석면에 속한 곳이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에 의한 수원군의 동리 명칭 및 구역 변경 때, 상구운석과 하구운석을 합쳐 ‘구운리(九雲里)’라 하여 일형면 관할이 되었다. 해방 이후인 1949년 8원 15일에 수원읍 지역이 수원시로 승격되었을 때는 화성군 일왕면 구운리가 되었다. 구운동 지역이 수원시로 편입된 것은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5호에 의해서이다. 이 때 서둔동, 탑리와 함께 서둔동에 편제되었다. 1972년 동을 통폐합하면서 탑동과 함께 행정동 서둔동에 포함되었다가, 1991년 9월 5일 수원시 조례 제1751호에 의하여 행정동 서둔동에서 분리되어 구운동으로 독립되었다. (수원지명총람 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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