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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

[신년 인터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

안전 대책 수립해, 사업 정상 추진 노력할 것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9일 신년 인터뷰를 했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9일 신년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체육대회 취소 및 준비과정의 어려움을 전하며, 앞으로의 도 장애인체육회의 계획과 풀어야 할 과제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전년도 코로나19로 인해 부진했던 사업들을 포함해 여러 새로운 사업들 방역 및 안전 대책 수립하여 정상 추진할 방침이다. 전문체육 분야에서는 온텍트와 홈트레이닝, 거리두기를 기반한 훈련 방식을 통해 소규모 집체 훈련한다는 입장이다. 생활체육분야에서는 비대면 체육활동지원사업을 전개하여,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종목 및 심신발달운동 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취소된 제1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는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과 금년에 치러지는 각종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연중 훈련지원을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경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년도 파주에서 개최될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개·폐회식 축소 및 개최 시기, 방역·안전대책 등 각종 대책을 포함하여 정상 개최할 것으로 본회와 파주시, 도가 협의 중이다. 현재 제11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참가요강은 수립되었으며 비대면 공지 예정이다.

아울러, 도장애인체육회가 활성화되기 위한 과제로 오완석 사무처장은 “우선 장애인체육 선수들의 가장 큰 관심은 ‘취업’이다. 경제적으로 안정이 돼야 꾸준하게 훈련에 매진할 수 있고 이는 경기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공공부문은 물론이고 기업과의 연계한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해결과제”라고 전했다.

이어 “‘시군장애인체육회 역량강화’도 필요하다.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시군지회가 인력과 예산을 늘려 주요 사업 추진에 자생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학교체육과 재활체육에 대한 ‘추진방향성 정립’해 나가야 한다. 교육청, 학교, 의료기관, 보건소 등 타 기관과의 공동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협의체를 만들어 공동의 관심사와 해결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중장기 협력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완석 사무처장은 아주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제9대 경기도의원(수원)으로, 2018년부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출처 : 새수원신문(http://www.newsu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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