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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이야기(주변...

[유문종이 전하는 12월 21일(월) 수원이야기 492]

[유문종이 전하는 12월 21일(월) 수원이야기 492]
 
1. 오늘은 동지입니다. 일 년 중 밤이 제일 긴 날입니다. 퇴근길에 팥죽 주문하셨다가 가족과 함께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징하고 징한 경자년을 마무리하시면서 신축년 액운을 꽉꽉 막아보세요. 그래도 새어 들어오는 액땜은 가족과 이웃의 사랑으로 녹여 가시길 바랍니다.
 
2.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여러 정책과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한 불평등한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수원시에서도 많이 노력하고 있으나 시민이 참여하고 협력해야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수원이야기 독자 여러분도 유심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3. 내년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참여하실 단체나 기관은 지금부터 준비하셨다가 21년 1월 4일부터 15일까지 여성정책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7백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문의는 228-2220으로 하세요.
 
4.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실시된다고 알려드렸지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니 해당 차량을 운행하시는 분은 신경 쓰셔야 합니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로 가셔서 관련 사항을 확인해 보세요. 전화문의는 228-3985로 하세요.
 
5. 서울 송파구와 서초구에서 발생한 불행한 일들이 재발되지 않기를 다시금 기도합니다. 지난 주 17일과 18일에 수원시에서 저소득층 통합사례관리 대상 120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했네요. 그래도 이웃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야만 불행한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수원시]는 역사적으로 이어져 온 수원부나 수원군의 명칭이 현재의 도시에 그대로 이어져서 생긴 이름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수원군은 현재의 화성시와 오산시를 비롯하여, 안산시와 의왕시 일부를 포함하는 넓은 면적의 지역이었지요.
 
7. 그래도 물 수(水)라는 글자가 들어간 도시이니 물의 도시라고 불러도 되겠지요. 물관리뿐만이 아니라 하천 유역에 대한 정보도 잘 관리, 활용하는 도시입니다. 국립생태원과 ‘생태정보 공유·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시민도 수생태계 정보를 쉽게 볼 수 있게 된다니 기대해봅니다.
 
8. 수원시가 내년부터 ‘전통을 딛고 미래로 도약하는 휴먼시티! 휴먼에듀!’를 비전으로 수원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사업을 전개한다고 합니다. 주요 사업은 ’빛깔있는 교육 과정’,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교육’,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공동체’,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등입니다.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랍니다.

9-10. 동지를 소재로 한 한 시 한편 소개합니다. 여유를 갖고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夜之半 / 黃眞伊(깊은 밤 / 황진이)]
截取冬之夜半强 (절취동지야반강) 동짓달 기나긴 밤 한 허리를 베어내어
春風被裏屈幡藏 (춘풍피리굴번장) 춘풍 이블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有燈無月郞來夕 (유등무월랑래석) 달 없는 밤 님 오실 제 등불 아래서
曲曲鋪舒寸寸長 (곡곡포서촌촌장) 굽이굽이 펴리라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378]
 
통장님이 가장 적은 동은 조원 2동으로 15개 통이 있으니 통장님이 모두 모이셔도 15명이지요. 다음으로는 입북동이 17개 통, 세류 1동이 18개 통, 망포2동이 20개 통, 우만2동이 21개 통, 광교 2동이 23개 통, 매탄 1동이 24개 통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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