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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2021년도 예산 2조 6627억원 의결

수원시의회, 2021년도 예산 2조 6627억원 의결

조례안·동의안 등 45개 안건 처리…의사일정 마무리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020-12-18 19:04 송고

 

수원시의회 본회의. /© 뉴스1

경기 수원시의회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동의안 등 45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0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수원시의 내년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1635억원이 감액된 총 2조 6627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최종안이 그대로 반영됐다.

의결된 주요 안건은 △오산-수원-용인 고속도로 개설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수원시 동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분뇨 및 가축분뇨 처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인문학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 등이다.

또 김영택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교지구 개발이익금 정산 촉구 건의안'도 채택됐다. 건의안은 광교지구의 개발이익금 정산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광교 개발사업 공동사업 시행자들이 적정하고 공정한 절차대로 개발이익금의 정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5분 발언도 진행됐다.

채명기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수원시와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관련 사항 전반을 시장에 질의했다.

윤경선 의원은 입북초등학교 주변 고압송전탑의 지중화를 촉구했고, 이혜련 의원은 화서역 꽃뫼 먹거리촌 주차장 건립 계획 축소 변경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조미옥 의원은 당수체육공원 조성2단계 사업과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을 촉구했다.

시의회 의원들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제2차 본회의 종료 후 수원 특례시 명칭 부여와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를 축하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2021년 첫 회기인 제357회 임시회를 1월19일부터 2월4일까지 17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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