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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승원, 이재명 지사 만나 북수원 현안 해결 촉구...'공약 추진 행보' 주목

민주당 김승원, 이재명 지사 만나 북수원 현안 해결 촉구...'공약 추진 행보' 주목

송우일 기자 swi0906@kyeonggi.com

입력 2020. 11. 22 오후 9 : 00

김승원 의원(수원갑)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초선, 수원갑)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총선 1호 공약인 ‘북수원 4차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성’(북수원 테크노밸리)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 장기화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재난안전망 구축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첨단 종합병원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승원 의원은 22일 경기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근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이 지사를 만나 여러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했고, 추진 과정에 협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핵심 공약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사업은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과 이목동 일원 50만㎡ 부지에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수원시에서 관련 계획을 수립 중이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 시 IT, BT 등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 1천510개 기업이 입주, 100조원의 매출액과 7만2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향후 수원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등과 협조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또 다른 총선 공약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첨단 종합병원화’와 관련, 도의 적극적인 지원도 부탁했다. 김 의원은 이 지사에게 “서수원과 북수원에 종합병원이 없기 때문에 수원병원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해 종합병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서·북수원 거점 병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북수원 전통시장 캐노피 설치공사(50억원), 영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사업(50억원), 만석공원 리모델링 사업(30억원), 정자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10억원) 등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도 건의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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