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매교동이야기' 책자 발간
팔달구에서 '매교동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
팔달구 매교동(동장 이주철)은 매교동의 옛 모습을 사진과 이야기로 엮은 「매교동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매교동의 과거와 오늘, 마을이 간직한 역사 이야기, 주민들의 다양한 에피소드 등을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매교동은 이 책자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주민들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여러 자료를 수집해 왔다.
이 책자는 재개발 이후 주민들이 추억을 공유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하나의 역사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기 편찬위원장은 “소중한 기억을 모아 만든 책자를 통해 자랑스러운 매교동의 역사와 전통이 이어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이웃의 이야기와 일상의 흔적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책자는 9일부터 유관기관과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책자를 원하는 주민은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