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수원천 석축 정비로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앞장- (매교~새마을교~매세교 구간...)
팔달구에서 수원천 석축을 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수원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팔달구 관내 수원천이 새롭게 태어났다.
수원천은 여러 해 전 복원 사업을 통해 일부 구간 정비되었으나, 매교~새마을교~매세교 구간(L=360m)은 기존 석축으로 남아 노후되어, 석축 사이의 모르타르 부분 탈락 및 수십 년에 걸친 토압에 의한 배부름 현상이 발생해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자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정비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첫 삽을 뜨게 됐다.
낡은 석축을 철거하고 자립식 옹벽을 설치하여 하천제방 여유 폭이 기존 1.2m에서 2m로 확장되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수원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21년에도 잔여 구간에 대해 정비 예정으로, 2년 후인 2022년에는 전 구간 정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노후된 석축을 조속히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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