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前수원시부시장,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취임 - "시민행복 구현하는 혁신 이끌 것"

이재준 前수원시부시장,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취임 - "시민행복 구현하는 혁신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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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2020-10-05 15:48 송고

 

이재준 전(前)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제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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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이재준 신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공식 취임일은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1일이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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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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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8월24일부터 9월9일까지 이사장 공모를 진행, 9월24일 최종 임용후보자 추천 결정을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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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 시민운동가, 행정가를 두루 경험한 이재준 이사장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을 한 단계 성장시킬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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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공학 박사인 이재준 이사장은 한국교통연구원과 대한주택공사 등을 거쳐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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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5년간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서 도시재생사업 등을 진두지휘하며 염태영 시장과 함께 수원시의 발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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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사회 의장 등을 지내며 도시 분야 전문가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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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사장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 △새로운 거버넌스 지원체계 운영 △스마트시티(디지털 뉴딜) 적용 △그린뉴딜 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육성 등을 핵심과제로 설정해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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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사장은 "'도시가 바뀌면 우리의 삶이 바뀐다'는 일념으로 시민의 삶이 보다 풍요로울 수 있도록 품격 높은 도시서비스를 확보하겠다"며 "인간중심과 시민 행복의 가치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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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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