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8월 24일(월) 수원이야기 411]

[유문종이 전하는 8월 24일(월) 수원이야기 411]
 
1. 8월도 끝자락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제가 처서였으니 가을이 온다고 봐야합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만, 무더위도 이제 한풀 꺾이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남은 더위에도 내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 처서는 입추(8월 7일)와 백로(9월 7일) 사이에 들며, 음력은 7월, 양력은 8월 23일경입니다. 바쁜 농사일도 이 맘 때면 한가해져서 ‘어정칠월 건들팔월’이란 말도 있지요. 하하 재미있네요. 어정어정 걷는 모습, 건들거리며 여유부리는 모양새가 느껴지나요?
 
3. 제4회 한-중 청년창업 온라인 포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보세요. 창업에 관심이 많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수원시 2개 팀을 최종 선정하여 한국 청년대표팀으로 본선에 참여토록 할 계획입니다.
 
4. 공모부문은 헬스케어, 공유경제,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등 4개 부문이며 8월 28일까지 아이디어를 avid.jeong
@koreabridging.com으로 제출해야합니다.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시고 070-4466-8102으로 문의해보세요.
 
5. ‘트윈세대’라고 들어보셨나요? 사실 저는 처음 접하는 단어입니다. 신조어에 빨라야 다음세대들과의 소통도 원활할 수 있겠지요. 트윈세대는 10~15세 아이들을 이르는 말로 16~19세 청소년과 9세 이하 어린이 사이(between)에 끼었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아, 그렇군요. 배움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6. 트윈세대 전용공간이 만석공원 남서쪽에 있는 슬기샘 어린이도서관에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수원시가 스페이스 티 추진단(도서문화재단씨앗, 씨프로그램)과 지난 19일 서면으로 ‘트윈세대 전용공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추진됩니다.
 
7. 스페이스 티(Space T) 추진단은 ‘도서문화재단 씨앗(이사장 최휘영)’, ‘씨프로그램(대표 엄윤미)’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트윈세대·어린이 등을 위한 다양한 공간 조성 프로젝트 경험을 갖추었고요. 내년 7월까지 진행된다니 기대해봅니다.
 
8. 그린커튼 사업에 대해 몇 차례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미 타 지자체로도 널리 퍼지고 있고, 계속하여 여러 곳에서 배우려고 수원을 찾고 있습니다. 그린커튼사업이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1위로 선정되어 시가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합니다. 함께 축하할 일입니다.
 
9. 2019년 시작된 ‘경기도형 정책마켓’은 경기도가 시·군의 우수정책을 사서 타 시·군에 재판매하고, 또 경기도의 주요 사업을 시·군에 파는 방식으로 우수정책을 확산하는 사업입니다. 올 해는 18개 시군에서 66개 사업이 제출되어, 수원시가 1등을 한 거고요. 윤재근 녹지경관과 과장님을 비롯 애쓰시고 계시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0. 수원시가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관리·기관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0년 제3차 수원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지난 19일에 개최하였군요. 논의한 사업들이 잘 추진되길 바라며, 위기 청소년관련 사업은 228-2158로 문의하세요.
 
#수원문화원(244-2161∼3)이 1958년 8월에 처음 발간한 문화예술 잡지인 #수원문화 #창간호를 갖고 계시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은 문화원으로 꼭 연락주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97]
 
건강영역 통계를 소개합니다. 전체 예산 중 보건의료 예산 비율은 수원시가 경기도와 전국 수준보다는 약간 높습니다. 17년 기준 전국은 2.07%, 경기도는 2.12%이지만 수원은 2.16%입니다. 즉 보건의계 분야에 예산을 전국이나 경기도에 비해 더 많이 투자하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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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시민참여 #주민자치 #2049 #수원시 #10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