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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경기도 기본주택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 도입한다

GH, 경기도 기본주택 최상층에 ‘스카이 커뮤니티’ 도입한다

게스트하우스·스카이라운지 등 동탄2 A94블럭에 첫 적용 계획

GH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도입될 스카이 라운지 예시 모습. 사진=GH

경기도형 장기 공공임대주택인 경기도 기본주택에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될 전망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기본주택의 최상층에 입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스카이 커뮤니티’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간에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스카이 커뮤니티에선 입주민들이 도심지 내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초고층 전망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하다는 게 GH측의 설명이다.

GH는 이러한 특화계획을 통해 입주민 만족도 향상·경기도 기본주택의 지역 랜드마크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2021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동탄2 A94블록(공정률 100% 후분양 예정) 1개동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GH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더욱 다양한 형태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헌욱 GH 사장은 "경기도 기본주택의 기본은 행복이며, 누구나 편안하고 오래 살고 싶은 매력적인 주택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커뮤니티 시설 등에 대한 특화를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기본주택은 소득, 자산, 나이 등 입주자격을 따지는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무주택자면 누구나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공공 모델이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고안한 개념으로, GH는 하남 교산, 과천, 안산 장상 등 수도권 3기 신도시 역세권 등에 지역 내 주택공급 물량의 50% 이상을 기본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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