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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 방역 모범도시 수원시에도 '활짝' - (염태영 수원시장)​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 방역 모범도시 수원시에도 '활짝' - (염태영 수원시장)

김현우

기사입력 2020.06.18 18:04

최종수정 2020.06.18 18:56

18일 오후 수원시청 시장실에서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사진왼쪽)가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플라워 버킷 챌린지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의 일환으로 희망 꽃을 전달하고 있다. 김영운기자

수원시청에도 희망의 꽃이 활짝 피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8일 시청 집무실에서 플라워 버킷 챌린지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했다.

‘희망 꽃이 피었습니다’는 코로나19 국면 이후 입학식과 졸업식을 비롯해 각종 공연·행사 등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에 빠진 경기도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중부일보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꽃다발을 전달 받은 사람이 다음 사람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난 3월 캠페인 시작 이후 경기도내 오피니언 리더와 기관장 등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지만 수원시는 염태영 수원시장님을 비롯해 모든 공무원분들의 힘으로 방역에 있어 전국 어느 도시보다 모범 도시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수원시 공직자분들을 존경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침체된 지역 화웨농가를 살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청 각 부서와 함께 꽃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 있다.

염 시장은 "장기화되는 감염병 사태에 하루라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화훼농가와 동네 꽃집만은 아니겠지만, 어느 업종 못지 않은 시름이 이어지고 있다. 곧 장마가 찾아오기 전에 꽃 한송이를 산다면, 없던 기념일도 만들 수 있을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김현우기자 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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