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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민주당 최고위원 도전의 뜻 밝혀

염태영 수원시장, 민주당 최고위원 도전의 뜻 밝혀

염태영 수원시장 (출처=페이스북)

염태영 수원시장(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에 열리는 전당 대회에서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염 시장의 핵심 관계자는 “염 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숙원인 지방분권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최고위원에 도전하기로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달 중순쯤에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지방분권의 혁신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온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무산된 지난 19일, 페이스북을 통해서 “주민의 자치권 확대와 지역의 경쟁력 향상, 그리고 혁신의 원동력이 될 자치분권 국가로 가는 길이 참으로 멀고도 고달픔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며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지만, 다시 힘을 내어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국가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다진 바 있다.

인구가 100만이 넘어도 단지 ‘기초지자체’라는 이유로 ‘중소도시’ 취급을 받았던 수원시에서 시장 직분을 수행 중인 그가 민주당 최고위원이 되어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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