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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염태영 수원시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등록 2020-06-09 15:37:29

[수원=뉴시스] 9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극복 글로벌 캠페인 '스테이 스트롱'에 동참했다. 염 시장이 들고 있는 손 팻말에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그림과 'Stay Strong, Suwon is with you'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9일 개인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을 알렸다.

우리나라 외교부가 시작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강하게 버티자)'은 코로나19 대응에 전 세계 연대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염 시장은 'Stay Strong, Suwon is with you'라는 문구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손 팻말에 그려진 거품이 묻은 채 기도하는 손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있다.

염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들의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인 '시티넷(CityNet)'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1997년 시티넷에 가입한 수원시는 2018년부터 집행위원 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시티넷은 지방정부, 자치단체 연합, NGO(비정부 단체) 등 163개 회원 도시·단체 등으로 이뤄져 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은 뒤 '#StayStrongCampaign' 해시태그와 함께 캠페인을 이어갈 세 명의 친구를 지목해 자신의 SNS에 올리면 된다.

 

염 시장은 다음 주자로 양승조 충남지사, 수원시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마틴 호른 시장), 2017년 인간도시수원포럼에서 인연을 맺은 말레이시아 세베랑 페라이시(HJ 로잘리 HJ 모하무드 시장)를 지목했다.

염 시장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지구촌 연대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 세계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가 끝나는 순간까지 모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감염병을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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