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 소식 기타

[유문종이 전하는 6월 18일(목) 수원이야기 365]

[유문종이 전하는 6월 18일(목) 수원이야기 365]
 
1. 돈이 없어도, 돈이 많아도, 사회적 소수이거나, 다수이거나 그 사회 구성원이라면 비슷하게 문화를 즐기고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권리를 문화향유권이라고 합니다.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공연도 보고, 전시회 관람도 다닐 수 있어야 풍요로운 사회입니다.
 
2. 공평한 문화향유권이 실현되려면 생활 현장 속으로 문화 활동이 들어와야 합니다. 대형 공연장이나 값비싼 전시회도 필요하지만, 그곳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소규모지만 정기적 공연이나 전시회가 마을 공간에서 진행되어야 합니다.
 
3. 인계동 아울렛 옆에 인계동창작소 오픈갤러리에 가보세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골목길 예술 꽃향기를 입히자’는 제목으로 이오연 작가를 포함하여 13인 작가의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변에 한샘갤러리 등이 있으니 함께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
 
4. 농지는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소유하고 가꾸어야 하겠지요. 예전에 누구처럼 땅을 사랑한다고 농지를 소유하면 안 됩니다. 수원시가 11월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리한다고 합니다. 농지를 가진 시민께서는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문의는 228-3309, 농업정책팀으로 하세요.
 
5. 국비와 시, 도비로 진행되는 사업공모입니다.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창의 인성을 함양하고,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지켜갈 수 있는 '2021년도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이 진행됩니다. 벌써 내년도 사업을 찾고 있네요.
 
6. 문화유산 활용 교육사업은 수원시에서 비영리단체들의 공모를 받아 1차 접수를 하고 시가 문광부에 신청하게 됩니다. 7월 17일까지 228-2413로 문의하고 참여해보세요. 국비를 1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원하니 시도비가 결합되면 사업비는 두 배로 되겠네요. 어느 도시보다도 풍부한 문화유산이 있는 수원이니 좋은 프로그램이 발굴, 선정되길 바랍니다.
 
7. 수원시에 있는 가로수는 민관협치를 통해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가로수 정원사 활동과 함께 나무병원 7개소가 참여하는 ‘가로수 건강검진단’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늘 애써주시는 윤재근 녹지경관과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8. 생태작가 임종길선생님을 알아보는 시민이 적지 않습니다. 녹색손이란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졌지요. 환경행사장에 가면 녹색손의 작품을 늘 보곤 했지요. 녹색손이 선물해 준 커다란 부채는 지금도 한여름을 나는 좋은 친구이지요. 흰 한지에 먹으로 높다란 원두막이 시원하게 그려져 있고요.
 
9. 임종길작가와 함께하는 일월공원 생태드로잉 ‘들풀산책’ 1강은 19일 10시부터, 2강은 26일 10시부터 일월공원 주차장 아래 공간에서 진행됩니다.참여하실 분은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샘, 010-7171-4947로 연락해보세요.
 
10. 맹~꽁 맹~꽁, 혹시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지금은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될 만큼 흔히 볼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수원의 8대 기대종 중의 하나이기도 하지요. 이 친구 울음소리를 들으시면 위 환경운동센터로 연락해주세요. 소리를 녹음하여 보내주시면 더욱 좋고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51]
 
노령화지수는 고령인구(1)를 유소년인구(2)로 나눈 후에 100을 곱한 수치입니다. 즉 1/2*100입니다. 2014년 50.8이었던 노령화지수는 16년에는 58.8로 높아지고, 18년에는 69.9로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수원이야기, 혼자만 보지 마시고 #이웃에게 널리 #알려주세요.
마음껏 #공유시거나 퍼 나르기 하세요.
#수원시민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시민참여 #주민자치 #2049 #수원시 #10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