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갑 김승원의원, 소방청장에 수원시 안전센터 증축 요청

수원갑 김승원의원, 소방청장에 수원시 안전센터 증축 요청

125만 수원 인구보다 턱없이 부족한 소방시설 119구급차량 보급 및 인력 확충 등 개선 사항 요청해

왼쪽부터 임정호 수원소방서장, 한준택 보좌관, 김승원의원, 박옥분 도의원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오늘 6월 10일(수) 수원 대평고등학교에서 정문호 소방청장과 장안구 소방 행정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임정호 수원소방서장 등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125만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인구수 대비 소방대원 및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원시 장안구에 소재한 중부 소방서는 인력과 구급 차량이 부족해 소방 서비스 제공에 한계를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도 열악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이러한 어려움을 전달하고, 소방대원 인력 확충 및 119구급차 보급 개선을 정 청장에게 요청했다. 정 청장 역시 김 의원에게 안전 센터 증축 지원을 요청하는 등, 수원시의 소방시설 개선에 동의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소방대원 인력 충원과 119구급차 보급이 더욱 절실한 상 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와 보건소 그리고 119구급센터간의 효율적 의사소통 시스템이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 환자 이송으로 인해 긴급 환자 이송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구체화한 체계도 필요하다.

김승원 의원은 소방청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 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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