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6월 5일(금) 수원이야기 356]

[유문종이 전하는 6월 5일(금) 수원이야기 356]
 
1. 유월 첫 주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최근 멈출 줄 모르고 계속 이어지는 확진자 소식에 핸드폰 알람이 울리면 더 움츠려듭니다.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기도합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바이러스와 싸우는 방역당국과 의료진, 그리고 관련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 글빛누리공원, 이름이 참 예쁘네요. 영통구 망포동 76-10번지에 조성된 공원입니다. 지난 18년 6월부터 시작하여 올 12월 말에 준공예정입니다. 지난 날 25일부터 개방하고 있으니 주변 시민께서는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망포글빛도서관이 있는 생태공원으로 가꾸어 간다고 하니 기대를 해 봅니다.
 
3. 산불조심시간은 지났지만 수원시가 관련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가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시청에서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통합 산불상황관제시스템’ 구축, 산불 감시장비 디지털화 등을 검토했다고 합니다. 지난 5년 간 세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앞으로는 0으로 만듭시다.
 
4. 수원의 8대 깃대종을 아시나요? 그 지역을 대표하는 동식물을 깃대종이라고 합니다. 수원청개구리, 맹꽁이, 수원땅거리, 백로, 곤줄박이, 반딧불이, 얼룩동사리, 칠보치마입니다. 자주 보시는 친구들이 있나요?
 
5. 위 8대 기대종 중에서 수원청개구리는 수원에서 거의 볼 수가 없어, 환경단체와 수원시가 협력하여 복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요. 하지만 수원청개구리 친구들이 사는 논습지가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수원시에서 논습지를 지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주시면 어떨까요?
 
6. 다자녀가족에게 수원시가 ‘다자녀수원휴먼주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29일에 15번째 주택이 제공되어 장춘일씨의 가족이 입주했습니다. 다섯 자녀를 키우고 있는 장씨 부부의 집은 매향동에 있는 연립주택 2층이고요. 입주를 축하합니다. 건강하게 아이들이 자라길 바랍니다.
 
7. 코로나19사태를 이겨나가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의 힘입니다. 이런 시민의 힘을 잘 모으고,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도움을 주는 곳이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입니다. 지진, 산불, 폭설, 홍수 등 재난 현장에서 수원시민 자원봉사자들을 항상 볼 수 있습니다.
 
8. 면마스크 5만장을 만들어 마스크 부족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활약하였던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맞아 손소독제 만들기 체험으로 생활 방역 교육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어려울 때마다 힘을 주는 참 좋은 이웃이군요. 자원봉사센터, 임숙자센터장님과 직원여러분, 고맙습니다.
 
9. 수원시를 스마트도시로 만들기 위해 조례에 따라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가 구성됩니다. 협의회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 15명을 모집합니다. 참여하실 분은 17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 스마트시티팀(228-2355)으로 가시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세요.
 
10. 오늘은 제25회 세계환경의 날입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지구지키기 날이라면, 오늘은 유엔이 나서서 만든 기념일입니다. 1972년 스톡홀름에서 처음으로 환경관련 UN총회가 열린 이후 82년, 92년 2002년, 2012년 등 십년마다 환경을 주제로 유엔총회가 열립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의미있는 총회가 열리기를 바랍니다. 그것도 수원에서!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42]
 
어제 알려드린 구별 차량등록대수를 인구와 대비해 보면 권선구는 2.48명 당 1대, 영통구는 2.79명 당 1대, 장안구는 3.15명 당 1대, 팔달구는 2.79명 당 1대의 승용차를 등록하고 있는 셈입니다. 좀 더 여러 자료를 비교, 검토해 보아야 구별 차이의 이유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혹 관련 자료나 내용을 아시면 알려주세요.
 
수원이야기 재미있나요?
여러분께서 이웃에게 전달해주고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더 많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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