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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종이 전하는 6월 1일(월) 수원이야기 352]

[유문종이 전하는 6월 1일(월) 수원이야기 352]
 
1. 유월입니다. 그리고 첫 날이자 월요일입니다. 모든 시간이 새롭게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계절도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고요. 코로나19로 많은 생활이 바뀌고 있지만, 가족과 이웃,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은 더욱 깊어지고 있겠지요. 유월도, 이번 주도 행복하세요.
 
2. 오늘 하루 여유가 있으시면 가만히 눈을 감고 가슴으로 읽어 보세요. [나무는 최선을 다해 중심을 잡고 있었구나. 가지 하나 이파리 하나하나까지] 함민복 시인의 ‘흔들린다’ 시의 일부입니다. 수원희망글판 여름편에 선정된 226번 황*희님의 공모작입니다. 축하합니다.
 
3. 몇 몇 후보작 글도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내가 나에게// 매일 매일 들려주는 희망의 말//"괜찮아!"] 강지혜님의 「괜찮아!」, [산그림자 또한 물 깊이 그윽하니// 사소한 것들이 아름다워지리라] 김용택님의 「강가에서」, [힘내, 라는 말보다// 힘들었지? 라며 꽉 안아줘] 김지훈님의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4. 조금씩 풀리던 빗장이 다시 채워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집단 발생이 확산되면서 수원시 공공기관들이 다시 휴관에 들어갑니다. 만석공원에 있는 목공체험장(관련 문의는 228-4559), 기후변화체험관(273-8320), 부국원(228-3885) 등이 14일까지 임시 휴관합니다.
 
5.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은 생활의 가장 큰 변화는 비대면 활동입니다. 택배를 비롯하여 온라인 수업과 강의, 전화면접, 영상회의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대규모 밀집 행사가 아닌 필수적인 소수만이 참여하는 행사와 회의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6. 6월 수원시 확대간부회의도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군요. 지난 달 28일 염태영 수원시장 등 최소 인원만이 시청 중회의실에 참석하고, 4개 구청장, 주무과장 등은 각자 사무실에서 영상으로 참석했다고 합니다. 비대면 활동에 대한 많은 고민과 준비가 필요하겠네요.

7.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에게는 당연히 재난기본소득이 지급되고 있지요. 그런데 외국인 주민은 어떨까요? 불법체류노동자는 또 어떻게 될까요? 수원시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본소득이 지급되어 하겠지만 아직까지는 무한정 확대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8. 최근 수원시와 경기도가 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체류지 등록이 돼 있는 결혼이민자(F6)와 영주권자(F5) 외국인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네요. 1인 당 2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하고요. 경기도 콜센터(031-120)와 수원시휴먼콜센터(1899-3300)로 문의하고 신청하세요. 주위 외국인 친구에게 알려주세요.
 
9. 20대 국회에 상정된 1만여 건 이상의 법률안이 회기가 종료되면서 자동 폐기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도 있었지요. 수원시를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 도시의 특례를 인정하는 법률안이었는데 아쉽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꼭 통과되길 바랍니다.
 
10. 21대 국회를 기대하며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주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형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수원시와 경기도, 서울시 등이 보여준 사례는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원시민도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38]
 
이번 주에는 사고와 범죄 관련 통계를 소개합니다. 아무래도 경찰서 관련 통계라 숫자가 적을수록 좋겠지요.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서로 조심하자는 생각으로 전합니다. 2018년 자동차 사고는 4,918건이었습니다. 경찰에 신고 되어 접수된 통계이니 서로 신고안하고 보험처리 한 사고는 더 많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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