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5월 28일(목) 수원이야기 350]

[유문종이 전하는 5월 28일(목) 수원이야기 350]
 
1. 매니페스토란 선거출마자가 유권자에게 약속하는 공약을 말합니다. 당연히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하겠지요. 여전히 지켜지지 않을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자가 있지만, 매년 공약이행을 평가하여 발표하는 시민단체의 활약으로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2. 2006년 출범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덕분에 모든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보면 선거공약과 공약이행 상황을 상세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면 수원시든 경기도든 확인해보세요. 공약이행은 시민의 관심과 감시가 있어야만 더 잘 이행됩니다.
 
3. 한국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가 26일 공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습니다. 77개 약속사업과 23개 희망 사업 등 총 100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요. 끝까지 잘 마무리해주시길 바랍니다.
 
4. 바이러스와의 공존 방식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버스나 택시, 지하철 등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꼭 마스크를 쓰셔야 합니다. 지난 26일부터 마스크를 안 쓰면 승차를 거부당할 수 있고요. 예비로 한두 개 마스크를 가지고 다녀야 하겠네요.
 
5. 서둔동에도 상인회가 생기네요. 그동안 서울대 농대의 관악 이전과 농촌진흥청의 지방이전으로 크게 위축된 서둔동 상가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합니다. 내일 14시에 수원유스호스텔 강당에서 총회를 개최하고요. 박세현 회장님을 중심으로 상가를 잘 살려나가길 바랍니다.
 
6. 수원시의회 상임위원회 명칭을 소관 부서와 활동 업무에 맞게 조정합니다. 문화복지위원회를 문화체육위로, 도시환경교육위를 도시환경위로 변경합니다. 또한 교통건설체육위 대신 문화복지위가 새로 신설됩니다. 7월 1일부터 새로 출범하는 후반기 수원시의회도 시민을 위해 멋진 활약을 부탁드립니다.
 
7. 후반기 수원시의회 의장님은 누가 되실까요? 의원들이 모여 선출하니 시민은 몰라도 되지만, 그래도 수원시민을 대표하는 의장이시니 궁금합니다. 의원 개개인의 친소관계나 지역 국회의원의 뜻보다는 수원시민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분이 의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조명자 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8. 몇 번 안내해 드렸듯이 천천동 일월공원에 수원 수목원이 만들어지고 있지요. 지난 26일에는 신구대 식물원에서 시와 신구대가 협약식을 갖고, 생물종다양성 증진과 수목원과 식물원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멋진 수목원을 만들어 주세요.
 
9. 경기도가 주52시간 정착을 위한 노사가 함께하는 워라벨사업을 지원합니다. 노동자 취미 여가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5백만 원까지 지원하네요. 동아리 활동도 좋고요. 6월 4일까지 도청 노동정책과(의정부, 8030-2974)나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세요.
 
10. 중소기업 지원 소식입니다. 하반기에 국내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20개사 기업에게 290만원 한도로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홍보비 등을 지원합니다. 6월 11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 혹은 시청 국제통상팀(228-2656)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36]
 
어제 말씀드린 대로 29일 확정 예정인 수원시 3차 추경이 통과되면 3조 5천 556억 원이 됩니다. 코로나 19가 언제 마무리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얼마나 더 늘어날 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습니다. 힘든 이웃들을 보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그 돈 역시 세금으로 마련해야 하니 고민이 많아집니다.
 
수원이야기 재미있나요?
여러분께서 이웃에게 전달해주고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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