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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가이드앱 ‘청약365’ 무료 서비스…'자격 확인부터 가점 계산까지'​

청약 가이드앱 ‘청약365’ 무료 서비스…'자격 확인부터 가점 계산까지'

전국 민영·공공 주택, 임대 주택까지 서비스

분양가 등 청약 정보도 제공, 주변 단지 비교 등

설문형 가점 계산기로 청약자격, 가점 확인

기사입력 2020-05-11 15:19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민영 아파트는 물론 공공 주택의 분양가 등 각종 분양 정보를 확인하고 , 청약자들이 자신의 청약가점을 쉽게 계산할 수 있는 무료 앱(어플리케이션)이 나왔다.

미드미네트웍스는 국내 분양 단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청약 가이드앱 ‘청약365’를 기존 수도권 위주에서 전국 분양 물량으로 확대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앱은 민영·공공 일반 분양 주택 뿐 아니라 임대 주택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민영 분양 중심의 기존 다른 앱과 차별화했다. 특히 청년주택, 행복주택,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임대주택 청약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공공부문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앱에는 특허 출원 중인 설문형 가점 계산기가 있다. 가점 기준 등을 청약자가 직접 계산해서 입력해야 하는 기존의 청약 앱과 달리, 자체 개발한 설문에 표시를 하면 자동으로 가점과 자격을 산출해준다. 가점 계산기는 개정된 청약제도를 반영했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설문에 답을 하면 복잡한 청약제도가 반영된 가점 계산기가 청약자격, 가점 기준, 선정 방식 등을 적용해 나의 자격과 가점을 계산해 준다. 가점 오류 등 부적격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미드미네트웍스의 설명이다.

 

 

 

청약365 스마트폰 화면. [미드미네트웍스]

청약365는 또 주변 다른 아파트 분양 단지와 비교하고, 당첨 커트라인을 확인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하면 나의 청약 점수와 인근 가점 커트라인을 손쉽게 비교 할 수 있다. 아울러 분양 가이드, 분양 관련 뉴스 등 다양한 지역 내 부동산 및 청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월무 미드미네트웍스 대표는 "‘청약365’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발 됐다"며 "단순한 회원가입 만으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애플의 IOS 등 스마트폰은 물론, 웹, 오프라인 키오스크 등에서도 간편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전국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앱으로 단 1%라도 부적격자를 줄여 내 집 마련이 꿈인 서민이나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청약365’를 활용하면 상담사를 만나지 않고도 간편하게 청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분양 마케팅의 새로운 방안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