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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페이, 전통시장·소상공인 점포서 최대 20%할인​

수원페이, 전통시장·소상공인 점포서 최대 20%할인

【수원=뉴시스】안형철기자=1일 수원시와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수원시 골목상권·전통시장을 살리는 10+1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페이 이용자에게 10% 구매 인센티브를, 소상공인·전통시장 '우대 가맹점'은 최대10%의 할인을 제공한다.

【수원=뉴시스】안형철기자=안형철 기자 = 경기 수원지역의 지역화폐 수원페이를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 점포에서 사용하면 인센티브와 별도로 최대 10%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수원시는 1일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상인연합회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수원시 골목상권·전통시장을 살리는 10+1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5월1일부터 ‘우대 가맹점’으로 등록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점포는 최대 10% 할인을 한다. 수원시는 3월2일부터 7월31일까지까지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6%에서 10% 늘리면서 수원페이 이용자는 최대 10%의 할인혜택을 얻는 셈이다.

우대가맹점은 수원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5% 또는 10%를 할인을 제공하고, 할인 금액은 카드를 결제할 때 자동으로 차감된다.

우대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점포는 경기지역화폐 운영사인 ㈜코나아이,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수원시상인연합회와 계약하면 된다. 1일 기준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546개 점포, 수원시상인연합회(전통시장) 103개 점포가 우대가맹점에 신청했다.

또 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시 상인연합회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에게 ‘10+10’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우대가맹점 모집·등록에 협력하기로 했다.

1일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배동욱 전국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더 많은 시민이 소상공인 점포와 전통시장을 찾고, 지역화폐도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가격 할인은 한 번 점포를 찾은 손님이 또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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