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과수농가 돕기 지역농가 보탬 화제코로나19 어려운농가 일손돕기 팔걷어 ​​

수원시의회 과수농가 돕기 지역농가 보탬 화제코로나19 어려운농가 일손돕기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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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기자

승인 2020.04.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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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과수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 지역농가의 큰 보탬이 되는 등 화제가 되고있다.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의원봉사단은 27일 오후 화성시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찾아 수원·화성 인근 지역간 우애를 다지기 위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히고 인근지역 과수농가가 배꽃 개화기를 맞이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운동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과 직원들이 나서 봄철 일손돕기를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봉사활동에는 조명자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과수농가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배꽃 솎아내기 작업에 함께 참여했으며,배꽃 솎아내기는 많은 꽃이 붙은 가지의 꽃을 일부 잘라내는 것으로 더 튼튼하고 좋은 품질의 배를 얻기 위해 실시하는 작업이다.

조명자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가에 노동력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인건비가 상승하고, 제철과일 등의 판매가 어려워지는 등 농업분야의 피해 상황도 적지 않아 지역의 구분 없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이웃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형 기자 jjh112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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