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4월 9일(목) 수원이야기 318]

[유문종이 전하는 4월 9일(목) 수원이야기 318]
 
1.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수원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세요. 2020년 4월 2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현금(계좌이체), 온누리상품권, 지역화폐(수원페이),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합니다.
 
2. 정부에서는 하위소득 70% 국민에게 4인 가구 기준으로 10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여 조만간 추진될 예정이고요. 각 정당마다 액수는 다르지만 재난기본소득이나 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바로 지급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3. 수원시와 경기도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하고, 정부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하고 용어가 다르네요. 기본소득은 정기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고, 지원금은 일회성으로, 현금 이외의 수단도 활용됩니다. 기본소득은 공동체의 이윤(토지세 등)으로 세원을 마련하고, 지원금은 세금으로 마련하는 차이도 있습니다.
 
4. 수원시가 수원 전지역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조정되기 전까지 집회를 금지하는 고시를 냈습니다. 따라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집회신고를 불허하게 됩니다. 억울하고 호소할 일이 많이 있겠지만 잠시만 참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합시다.
 
5. 계약직 근로자 채용 안내입니다.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쓰레기 처리 감시원으로 일합니다. 17일까지 영통구청 생활안전과(228-8909)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만65세 수원시에 주소가 있어야 합니다.
 
6. 경기도가 성인지 정책에 대한 평가를 매년 하는군요.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교육 등 관련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개선 노력을 반영하여 종합점수를 산출합니다. 당연히 수원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요. 자만하지 말고 계속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7. 수원시가 추진해 온 생태, 환경도시 조성 사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내년부터 3년 동안 수원시 자매우호도시인 베트남 하이즈엉성, 인도네시아 반둥, 캄보디아 시엠립주 등 3개 지역에 전수가 됩니다. 잘 전수가 되어 함께 지구환경을 지켜가길 기대합니다.
 
8. 중소기업 최대 2억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원을 0.47% ~ 1.40%(은행 자체 신용도평가에 의해 결정) 이자로 대출해주는 2020년 수원시 동반성장 협력사업을 추진합니다. 4월 17일부터 IBK기업은행 각 지점(239-6571)으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총 지원규모는 130억원입니다.
 
9. 내일과 모래, 이틀동안 사전투표가 실시되지요. 이미 선거홍보물과 투표안내지를 받으셨을겁니다. 각 후보의 공약과 살아 온 길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꼭 민주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인 투표를 하시길 바랍니다.
 
10.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수원시청 홈페이지로 가시면 자신이 투표할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투표안내지를 잃어버렸다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홈페이지로 가셔서 확인해보시고 투표하러 가세요. 참 사전투표소는 15일 투표일 투표소와 다르니 주의하세요.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04]
 
노송지대에 있는 200년 이상 된 소나무들은 정조 대왕이 화성을 축성하고 수원 신도시를 가꾸면서 현륭원의 식목관에게 내탕금(內帑金) 1,000냥을 하사하여 식수한 것으로서, 처음에는 소나무 500주와 능수버들 40주가 식수되었으나 지금은 34주 만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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