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4월 6일(월) 수원이야기 315]

[유문종이 전하는 4월 6일(월) 수원이야기 315]
 
1. 코로나19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새로운 희망도 볼 수 있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과 내용, 수준이 제 각각입니다. 자치가 커질수록 이러한 차이는 더욱 다양해 질 겁니다.
 
2.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 수원시도 시민 1인당 10만 원 씩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시의회 의결을 거쳐서 시행한다고 합니다. 4인 가구이면 40만 원을 수원시로부터 받게 됩니다. 정부에서 중위기준소득 150%이면 80만 원(지자체 지급분인 20만 원 제외), 경기도에서 40만 원, 총 160만 원을 받게됩니다. 힘든 생활에 숨통이라도 트였으면 좋겠습니다.
 
3. 경기도 각 시군마다 재난지원금 지급 수준이 다르네요. 포천시가 가장 많은 1인당 40만 원, 안성이 25만 원, 화성, 연천이 20만 원, 김포, 이천, 동두천이 15만 원, 용인, 성남, 안산 등이 수원과 같이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4인 가구이면 곱하기 4을 하면 됩니다.
 
4. 농사철입니다. 탑동에 있는 수원시 시민농장도 개장을 하여 밭을 고르고 씨를 뿌리는 손길로 분주합니다. 올 해는 별도의 개장 행사를 열지는 않았네요. 탑동과 함께 두레뜰·물향기·청소년 문화공원 등 총 4개소 2000계좌 도시텃밭을 시민이 직접 가꾸어 갑니다. 풍년을 기대합니다.
 
5. 취업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회계관리자 양성 과정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16일까지 228-8474로 문의하고 신청하세요. 교육비는 무료이며, 인계동에 있는 수원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됩니다.
 
6.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가구나 30세대 이하 공동주택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로 가서 참여 기업을 선정한 후 수원시 기후대기과로 신청하세요. 태양별, 지열 등 설치도 지원합니다. 228-2849, 신재생에너지팀으로 문의하고 신청하세요.
 
7. ‘청년저축계좌’에 대해 소개했지요. 기준 중위 소득 50%(4인 기준 237만 원) 이하 가구의 일하는 만 15~39세 차상위계층 청년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228-2486, 자활지원팀으로 문의하고, 해당 청년은 꼭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8. 청년저축계좌는 내일부터 24일까지 본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3년간 꾸준히 직장을 다니면서 1종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연 1회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이수하는 조건이니 크게 어렵지 않겠네요.
 
9. 올 해 첫 친절공무원은 권선1동 행정민원팀에서 근무하는 문영찬 주문관님이 선정되셨네요. 축하합니다. 수원시는 매 분기마다 친절왕 공무원을 선정하여 격려하며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친절한 공무원을 만나면 잘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10. 수원시가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여 골목상권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작으나마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어 지역 경제가 살아나길 바랍니다. 재난지원금도 풀리고, 여러 지원정책이 효과를 내서 빨리 경기가 좋아지길 기대해봅시다.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01]
 
은행나무로 가장 오래된 수원의 보호수는 권선구 세권로 207번길 10-20(권선동)에 있으며, 420년이나 된 고목입니다. 예전에 마을마다 입구에는 느티나무나 은행나무가 있었는데 도시화로 많이 사라져 아쉽습니다. 오래 사신 나무를 보면 왠지 차분해지지요. 저만 그런가요?
 
수원이야기 재미있나요?
여러분께서 이웃에게 전달해주고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더 많이 알려주세요.
ggag21y@hanmail.net 로 나누고 싶은 소식이나 정보도 많이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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