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이 전하는 4월 3일(금) 수원이야기 314]

[유문종이 전하는 4월 3일(금) 수원이야기 314]

1. 수원시민은 안전합니다.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초기부터 투명한 정보공개와 발 빠른 대처로 코로나19 대응의 표준을 만들어 갑니다. 아직 미약한 분권이지만 기초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수원시, 고맙습니다.

2. 해외 입국자로 인한 감염이 확산되자 수원시는 공항에서 집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선거연수원 생활동(96실)을 무증상 해외 입국자의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하고 있지요. 수원지역 대형 호텔과 협력하여 해외 입국자 가족들을 위해 숙박료를 70%까지 할인하여 이용토록 했지요. 여러 지자체에서 수원시를 배우려고 문의가 쇄도한다고 하네요.

3.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로부터 입원.격리해제 통보자중 유급휴가비용을 지원받지 않은 수원 시민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가시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생활지원을 신청하고 받으세요. 자세한 내용은 228-2437로 문의하세요.

4. 경기도가 교통공사를 만들려고 하네요. 관련하여 공청회가 17일 15시부터 경기도교통연수원 대강당(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열리니 관심있는 시민은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8030-3903)로 문의하여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5. 지역화페인 수원페이를 많이 사용하고 계시나요? 수원시가 지역화폐 마케터(기간제근로자) 4명을 채용합니다.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근무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8일부터 10일까지 등기로 서류를 보내셔야 합니다. 문의는 228-2678로 하세요.

6. 벌써 여름을 준비하는 부서도 있군요. 짧지만 감동적인 글귀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수원희망글판 여름편 문안을 공모합니다. 29일까지 시 홈페이지 공모,접수 코너로 가셔서 참여해 보세요. 30자 이하 문학작품 발췌 문안을 잘 찾아 보세요. 당선작은 30만원 문화상품권을 받네요.

7. 수원시민이라면 이제 사회적경제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시지요. 청년, 베이비부머세대, 주민공동체 등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0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가 4월부터 시작되니 17일까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로 가셔서 신청하세요. 문의는 280-6353으로 하세요.

8.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소득하위 70%, 또는 기준중위소득 150%까지 지원한다고 했지요. 용어가 어렵나요? 중위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이며, 매년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기준 중위소득을 발표합니다.

9. 4인 가구의 2020년 기준 중위소득은 4,749,174원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150%는 이 금액의 1.5배를 의미하며 7,123,761원이고요. 일단 가구 합산 7백만원 이하이면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다만 소득뿐만이 아니라 재산도 함께 따져봐야 합니다. ‘복지로’라고 검색하여 들어가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10. 주변에 있는 외국인 친구에게 알려주세요. 건강보험 미가입으로 공적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외국인에게 수원시가 1인당 5매의 마스크를 배부합니다. 장안구(257-8504), 권선구(247-1324), 팔달구(223-0075), 영통구(247-1324)로 연락하여 안내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 200]

200하면 생각나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당구 실력? 옛날 학력고사 점수? 숫자로 읽는 수원이야기가 200회를 넘어갑니다. 200에 얽힌 추억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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