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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숙 민중당 예비후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

임미숙 민중당 예비후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임미숙 민중당 경기 수원시병(팔달) 예비후보가 수원역 로데오거리 입구에서 '시민의 힘으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3.12.heee9405@naver.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임미숙 민중당 경기 수원시병 예비후보는 12일 "시민의 힘으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를 완전 폐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역 로데오거리 입구에서 '시민의 힘으로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수원시민들의 60년 염원이다. 인권·여성·교육·도시환경·법정의가 총체적으로 얽혀 있는 중대한 적폐청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정치인들이 집결지 폐쇄를 약속했지만 모두 말뿐이었다. 수원시도 성매매 집결지 폐쇄 계획을 발표하고 재차 추진을 공표했지만 사실상 실패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재개발 이익을 미끼로 한 '집결지 정비 계획'은 근본적 한계가 있다. 이미 결과로 드러나고 있다. 성 착취를 통해 막대한 부를 착복한 건물주·토지주·업주의 재산을 몰수해야 한다"며 "이들의 불법행위를 단호히 처벌하고, 모든 영업장을 전면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했다"며 "125만 수원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e94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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