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경기남부 권 新공항, 수원·화성·오산 200만 廣域市가 답이다!
기자명 새수원신문
승인 2020.03.09 10:37
국가 발전 척도의 ‘바로미터‘가 공항이란 말이 있다. 국제공항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은 이미 세계적인 공항이다. 수도권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이 한해 2천5백만 명을 처리하고 있고 김해국제공항은 부산·울산·경남 800만명, 무안국제공항 호남 500만명, 공주국제공항 충청권 500만명, 양양공항 강원의 150만명, 제주공항 150만명, 대구국제공항 450만명 정도의 처리배경을 갖고 있다.
수도권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공항의 누적항공여객은 2018년 현재 6천8백만명이고 김포국제공항은 2천5백만명을 기록 중이다. 합이 9천3백만명을 소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년 후인 2030년에는 전국의 항공수요가 3억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수도권만 약 2억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항공여객 증가수요 예측에 따른 인천과 김포공항이 처리할 수 있는 항공여객인원은 1억4천5백만 정도라고 한다. 나머지 5천5백만명을 처리 할 수 있는 공항건설이 시급한 것이다. 그리고 그 최적후보지가 경기 북부‘파주’와 경기남부‘화성’으로 대두된 상황이다.
이런 기본적이고 당연한 결론 앞에서 해당 시들은 서로의 이해관계로 소탐대실하며 국가대사를 그르치고 있다. 먼저 수원과 화성, 그리고 오산시의 대승적 차원의 협의가 절실하며 3개 市의 화합이 이루어지면 군공항이전문제는 ‘국제신공항’ 건설과 함께 광역시자체내에서 그 매듭이 풀릴 것이다. 특히 화성시는 초대형 프로젝인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서도 파격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4.189㎢의 초대형 규모이며 4조 6천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2026년 1차개장 시 거의 2천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2031년 ‘그래드오픈시’는 약 3천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공항의 건설 없이는 답이 안 나오는 프로젝트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승적 차원의 광역시통합을 조속히 추진해 후일 市발전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룩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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