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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경기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 선정‘권선시장·반딧불이 연무시장’ 등 3개 시장 88개 업소에 위생 개선 비용 지원

수원시, ‘경기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 선정‘권선시장·반딧불이 연무시장’ 등 3개 시장 88개 업소에 위생 개선 비용 지원

정재형 기자

승인 2020.03.04 14:16

 

 

수원시 연무시장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전통시장 위생 청결을 위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관내 전통시장 3곳(권선시장, 반딧불이 연무시장, 반딧불이 연무시장)이 경기도 주관의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전통시장 내 영세한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거쳐, 위생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업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되며, 도비 2억64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권선시장(31개소) 반딧불이 연무시장(35개소) 남문패션1번가시장(22개소) 등 3개 시장 88개 업소는 조리장(천장·바닥·출입문·환기 시설), 화장실,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의 시설 보수비용을 3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게 된다. 시는 우선 시설개선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에 착수해 오는 6~11월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성낙훈 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가 자발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게 됐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형 기자 jjh112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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