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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 발간초등생 대상 수원 자연환경·녹색생활 실천법 등 전해···정규 수업 시간에 활용

환경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 발간초등생 대상 수원 자연환경·녹색생활 실천법 등 전해···정규 수업 시간에 활용

정재형 기자

승인 2020.02.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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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753933

'수원이 환경이야기' 개정판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수원의 자연환경부터 환경 보호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다채롭게 배우는 환경교재 ‘수원이 환경이야기’의 개정판이 발행됐다. 초등학교 4학년 전용 교과서로 제작,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변한 구성이다.

수원시는 이 같은 ‘수원이 환경이야기’의 개정판이 발행됐다고 25일 전했다.

총 6개 주제로 구성된 교재는 ▷수원의 자연환경과 녹색생활 실천 방법을 알아보는 ‘환경 수도 수원’ 우리 고장 숲과 학교 주변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관찰해보는 ‘신기한 숲속마을’ 우리 고장 하천과 하천에 사는 동·식물 등을 배워보는 ‘생명을 살리는 물’로 짜여졌다.

더불어 ▷친환경 먹거리 중요성을 알아보는 ‘우리 가족 건강밥상’ 자원 재활용 방법을 배워보고 실천도 해보는 ‘실천해요! 분리배출’ 기후변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친환경 녹색에너지에 관해 공부하는 ‘줄여요! 온실가스’ 등 생활 실천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학년 전용’ 교과서로 통합 제작,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개정판 집필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환경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또 해당 교재는 수원의 대표적 생태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 교실’ 교재로도 활용, 학생들이 자연환경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수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린이들의 환경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재는 각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사회·과학 교과목 정규 수업 시간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으로 앞서 시는 24~25일 관내 78개 초등학교에 학생용 8768권, 교사용 지도서 337권을 보급했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차량 <사진=최용구 기자>

정재형 기자 jjh112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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