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2.(수) 18:00 기준]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64보” (확진환자 2명, 의사환자 18명, 자가격리 대상자 79명) 비 내리는 수요일 저녁. 전국 14위 매출, 경기도 내 최고의 상권이라는 인계동 골목이 어색하리만치 휑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전통시장, 골목상권이 겪고 있는 경제적 피해는 뉴스에 나오는 수치만으론 설명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과도한 불안과 공포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의 근심과 슬픔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동료와 함께 한 끼 식사를 나누고, 친구와 술 한 잔에 우애를 다지던 인계동의 본모습이 비구름 뒤 햇빛처럼 나올 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 2020. 2. 12.(수) 18:00 기준. 수원시 감염증 상황보고 - 확진환자 : 2명 (2명 국군수도병원 격리치료 중) - 의사환자 : 18명 (자가격리) → 2명 ‘음성’ 판정, 16명 검체 검사 중 - 자가격리 대상자 : 79명 - 해제자(누적) : 326명 ※ 선별진료소 : 8곳 (각 구 보건소 4곳과 아주대학교병원 등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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