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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우한 폐렴도 '과잉대응'으로 극복

염태영 수원시장, 우한 폐렴도 '과잉대응'으로 극복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우한 폐렴 선제차단에 나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2일 오후 4시11분 자신의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1보'를 시작했다고 알리고, 23일 오후 5시30분까지 5보를 쏟아내며 시민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도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심환자는 병원응급실이 아니라 반드시 먼저 선별진료소에서 상담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각 의료기관 내에서는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조치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선별진료소는 경기의료원 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등이다. ‘선별진료소’는 의심 환자를 일반 환자와 격리하기 위해 병원 응급실 내 또는 외부에 임시로 설치한 진료소이다.  

/사진= 염태영 수원시장 SNS 캡처
이어 시는 이날 오후 5시 수원시 현재 상황보고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능동감시대상자 5명(오후 3시30분 1명 추가 포함)의 현황 ▲중국 우한시 방문 이력과 의심증상으로 신고(인천공항으로 입국 21일 1명) ▲역학조사와 선별 진료결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능동감시대상자로 통보 ▲선별진료소 운영 4개소(장안구보건소, 권선구보건소, 팔달구보건소, 영통구보건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염태영 시장은 특히 '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대응 3보'에는 수원시 유증상자 1분의 감염여부 확인결과 ‘음성’이라는 소식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