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수원특례시의 종합/-매교동.매산.고등.화서1·2

수원시, 미니신도시급 매교동 재개발지역 '지중화사업' 추진

수원시, 미니신도시급 매교동 재개발지역 '지중화사업' 추진

市-매교동 4개 조합, 업무협약 체결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2019-12-24 18:31 송고

 

 
업무협약 체결식.(수원시 제공)© 뉴스1


경기 수원시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진행되는 매교동 재개발 지역에 설치된 전선 등을 모두 지중화 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와 매교동 4개 재개발조합은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재개발지역 선로 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재개발조합들은 도로변 전주, 통신주 등의 선로를 지중화하는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시는 지중화 선로를 설치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팔달구 매교동 일대에 진행되고 있는 4개의 재개발 사업은 오는 2023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13-6구역 2178세대, 115-6구역 2586세대, 115-8구역 3603세대, 115-9구역 3432세대 등 일대 4개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2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작은 신도시가 형성돼 주변 상권은 물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로 지중화를 통해 건전한 도시문화를 조성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데 협조해 준 재개발조합들에 감사드린다"며 "현재 추진 중인 재개발 사업구역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모범사례로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oo@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