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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이재준 더민주 장안구 지역위원장 인터뷰 1"우리 주변에 있는 사소한 문제들,특히 중앙에 있는 법과 제도를 고쳐야 되는 것이 내소명"

[영상인터뷰]이재준 더민주 장안구 지역위원장 인터뷰 1

"우리 주변에 있는 사소한 문제들,특히 중앙에 있는 법과 제도를 고쳐야 되는 것이 내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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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린기자
기사입력 2019-07-10 [14:14]

 

 

* 영상

http://m.ginnews.kr/a.html?uid=53442&sc=&sc2=

 

 

[수원=경기인터넷뉴스] 이재준 전)수원시 부시장이 행정가에서 정치가로 변신 장안구에서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맡으며 내년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인터넷뉴스는 이재준 지역위원장과 만나 그간의 근황과 정치가로 변신한 이유,부시장으로 재임시절 가장 기억나는 성과, 그리고 지역위원장으로 어떤 지역구를 만들고 싶은지에 대해 인터뷰 1편을 구성했다.

 

이번 인터뷰는 총 2편으로 제작 됐으며 2편에서는 수원과 지역구 어떤 도시로 만들고 싶나?,내년 총선을 위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나? 그리고 마직막으로 지역구 주민들께 드리는 인사말이 들어있다.

 

아울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던 교수에서 수원시 부시장을 역임했던 행정가로서 이제 정당의 지역위원장으로 변신한 이재준 위원장은 지나온 삶의 모든 경험을 쏟아 자랑스런 수원, 세계와 경쟁하는 수원을 만들겠다는 그의 포부가 녹아있다.

 

<인터뷰 질의및 답변>

 

1.행정가에서 정치가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인가?

 

저는 정치를 할 생각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네요. 제 경력이 지난 15년 이상의 교수 생활과 또 지난 5년 동안 행정 수원시에서 부시장을 했었고, 지금은 정치인으로 있는데 특히 현실문제를 행정 5년을 하면서 많이 봤습니다.

 

지역에서 여러 가지 좋은 정책과 제도를 갖고 추진하려고 해도 현실적으로 중앙에 있는 법과 제도가 많이 걸림돌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특히 제가 정치를 알게 된 계기는 생활에 대한 여러 가지 법과 제도가 고쳐야 될 게 너무 많이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그동안 많이 고쳐 달라고 요청을 많이 드렸는데 정치인들 한테 그 고쳐지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것에는 만족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잘 인지하고 있고 그 문제 좀 잘 알고 있는 제가 직접 고치는 게 어떨까?

그리고 정치에 무작정 뛰어들었습니다.

 

거창한 뭐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생각은 없었고요.

우리 주변에 있는 사소한 문제를,특히 중앙에 있는 법과 제도를 고쳐야 되는 것이 제 소명이다 생각하고 정치에 들어오게 된 계기 입니다.

 

2.수원시 부시장 재임 시절 가장 기억나는 성과는?

 

저는 도시계획을 전공하는 전문가에요. 주로 개발을 많이 시대에 그동안 학자 때 검토도 하고, 또 개발을 저지하는 보존도 많이 하는 환경친화적인 측면도 그런 걸 많이 검토했던 학자였는데요.

 

제가 수원시 부시장으로 들어 오면서 특히 건설과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을 담당하는 제2 부시장에 취임하면서 바라 본 수원시는 더 이상 개발보다는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 SOC같은 큰 인프라를 하지 않는 것이 옳지 않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건 시장님과도 같아 코드가 맞았고요.

어디에 방향을 둬야 되느냐? 주민들의 삶, 시민들의 삶의 질을 좀 높여야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 번째가 시민들이 그 도시의 의사결정권을 가지는 것이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수 있다고 생각해서 첫 번째로 거버넌스를 열심히 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제 전국으로 다 확산됐던 정책입니다. 수원시에서 시작했던 것이 전국으로 확산 됐는데요.

 

바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입니다.

시민들이 직접 도시계획을 기획하고 짜고 결정하는 거죠.

 

처음 시작했을 때는 다들 이게 실제 갈 수가 있냐 라고 의아해 했는데 수원에서 지금까지도 실천되고 있습니다.

정책이 잘 추진돼 이제 전국의 250개 되는 지자체 중에서 거의 70% 이상이 시민계획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국회에 가면 이것도 정책화 시키고 제도화 시키려고 하는데요.

그런 뭐 거버넌스 정책의 결실도 있었고, 또 하나는 도시가 궁극적으로 행복해지려면 자동차보다는 사람 중심의 도시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작했던 프로젝트가 생태교통 페스티벌입니다.

 

이걸 그냥 하면 주목을 받지 못할 것 같아서 유엔해비타트(UN Habitat) 라는 국제기구와 함께 수원시가 최초로 한 마을을 ‘차 없는 마을’로 시도하자, 대신 그분 들에게는 그 불편함을 대신해서 도시재생을 추진했습니다. 지금이야 도시재생이 아주 보편화 됐지만 그 당시는 도시재생이 생소했습니다.

 

마을을 고치고 더 좋은 마을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것으로 바꿔 주는 것으로 주민 인센티브로 주고 주민들한테는 한 달 동안 불편하게 우리가 차 없이 걸어보는 삶을 살아 보는 것입니다. 우리 행궁동은 도시중심 인데요.

 

이 구도심을 어떻게 살릴지를 판단할 수 있을 거라고 시작했어요. 물론 처음에는 많이 반대도 했지만 결국은 주민들이 합의해 주셔서 세계 최초로 차 없는 마을을 실현해 왔습니다.

 

그런데 아주 성공적으로 끝났어요.

지금은 이제 그 1회 수원의 그 생태교통 프로젝트가 요하네스버그 2회로 갔고요, 3회는 까오슝, 4회는 멕시코시티로 가는데요.그렇게 전 세계적으로 이제 활발히 파급되어 갔구요.

 

또 저는 수원에 숙원사업들 중에서 대체로 심재덕 시장과 그 다음 김용서 시장님은 하드한 인프라에 관심을 가졌는데요. 다음 염태영 시장은 소프트한 시스템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거기에 방점을 준 것 자체가 아까 말씀드린 생태길 페스티벌도 있지만 수원이 무역과 산업과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가기 위해서는 컨벤션 센터가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건 옛날부터 숙원사업이었습니다.

 

그 매듭을 잘 건설되어서 지금 우리 여러분들 아시는 것처럼 많은 컨벤션에서 행사가 아주 좋은 행사가 많이 유치되고 있습니다.그 컨벤션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고요.

 

또 수목원 같은 정말 삶의 질에 도움이 되는 수목원을 기획하고 제안하고 그래서 수원에 지금 두 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마 내후년 쯤이면 시민들이 즐기는 수목원 등 이런 소프트하고 시스템적인 우리 삶의 주변에 있는 정책들을 많이 추진한 것이 그동안의 기억나는 정책 추진 결과입니다

 

3. 지역위원장으로 어떤 지역구를 만들고 싶나?

 

저는 이력이 독특 하잖아요.

학자였다가 행정 경험을 5년 동안이나 수장 역할도 해 봤구요.

직접 연구와 실천해 왔습니다. 아마 대한민국에 이런 정치인 없습니다.

 

이론과 실제를 했기 때문에 이러 경험으로 제 지역구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국토의 도시전문가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생활 SOC부터 시작해서 우리 생활에 필요한 교통과 주택까지 이르기까지 그 사이에 굉장히 많은 문제점을 또 제가 알고 추진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고치고 계획하고 개혁하면 되는지, 또 어떻게 혁신하면 되는지, 그런 걸 정치적으로 풀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죠.

 

그래서 제가 정치인이 됐는데요.. 저 이재준이 그렇게 하겠습니다.

 

전문가로서 경제 문제도 도시전문가로서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구요. 또한 참여정치도 참여적인 문제도 전문가로서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앞으로 잘 풀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도시전문가로서 국토와 환경과 도시문제 이 분야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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