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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향후 5년 수도권 분양시장 주도할까

GTX, 향후 5년 수도권 분양시장 주도할까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9.03.27 13:04

 

 


 

수도권 외곽과 서울도심 단축시킬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GTX-A노선 지난해 12월 착공식과 실시계획 승인 마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된 GTX-C노선… 올 하반기 중 사업본격화 예상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의 운행횟수와 요금 수준이 공개되면서 GTX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월 국토부는 GTX-A노선을 1일 100회 이상 운행할 것이라 밝혔다. 다만 ‘수서~동탄’ 구간 운행횟수는 고속열차와 광역급행열차가 통과하는 구간과 겹치기 때문에 이점이 충분히 검토 된 후 최종 운행횟수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용요금은 파주~서울역 구간은 3천700원, 삼성~동탄 구간은 3천900원 선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통시점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요금체계와 관련해 국토부는 유사거리의 다른 노선들 요금과 비교한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로 사업추진 속도가 한층 빨라지게 된 GTX-C노선(양주 덕정~경기 수원)과 예타 면제에서 탈락됐지만 추진되고 있는 B노선 등은 A노선의 결정사항들을 토대로 사업추진이 가능해지는 만큼 일부 단계에서 사업 기간 단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논란 불구하고 이동 시간 단축에 따른 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

논란은 있지만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삼성역까지는 30분대에 도달 할 수 있는 만큼 사업에 따른 부동산시장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A노선에 이어 C노선, B노선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되면서 ▷파주, 고양, 성남, 용인, 화성(동탄)(이상 A노선) ▷양주, 의정부, 과천, 금정, 수원(이상 C노선) ▷인천 송도, 부평, 부천, 별내, 남양주(호평, 평내, 마석) (이상 B노선) 등의 경기지역은 서울 도심방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 돼 주택시장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서 각 노선을 중심으로 연내 분양을 계획 중인 주요 단지들을 간추렸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실제 개통까지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다만 공사구간이 늘어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 가격 상승 가능성도 높아지는 만큼 차분하게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노선별 경기지역 연내 주요 분양예정 단지들이다.

 

◼ GTX-A 노선 경기지역 주요 분양

A노선은 총 길이 83.1㎞로 파주~고양~(광화문)~서울역~삼성~성남~용인~화성(동탄)까지의 구간이다. 당초 고양시 킨텍스에서 출발하려던 이 노선은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노선이 연장돼 파주 운정신도시 일대부터 수혜가 예상된다.

대림산업은 운정신도시3지구 A27블록에 1천1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우건설도 A14블록에서 710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한다.

고양시에서는 대림산업이 일산동에서 777가구(아파트 552가구, 오피스텔 225실) 규모의 주상복합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토당동에서는 두산건설이 능곡1구역을 재개발해 62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도권 남부로 넘어와서 대림산업은 성남시 금광동에서 5천320가구의 대규모 단지 ‘e편한세상 금광 그랑메종’을 분양한다. 신영은 분당신도시 수내동에 166가구 규모의 분당 지웰 푸르지오를, 동탄2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하반기 중 아파트 383가구와 오피스텔 125실로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 GTX-C 노선 경기지역 주요 분양

C노선은 총 길이 74.2㎞로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과천~금정~수원까지의 구간이다.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안양시 호계동 덕현지구 재개발을 통해 총 2천761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금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과천시 별양동에 있는 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2천99가구를, 대림산업도 별양동에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오피스텔 599실을 분양한다.

수원에서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팔달 116-6구역을 재개발해 2천500여가구, SK건설 컨소시엄은 매교동 팔달8구역을 재개발해 3천600여가구를 공급하며 한라는 수원역 인근에 234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 북부에서는 GS건설 컨소시엄이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2구역을 재개발해 2천400여가구를 공급하며, 대방건설은 양주시 회천지구에 86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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