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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에너지정책전환협의회장 선출

염태영 수원시장 에너지정책전환협의회장 선출


등록 2019-01-20 1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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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19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 정부 협의회’ 제2기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1.20 (사진 = 수원시 제공)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염태영 수원시장이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 정부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전날 경기 광명시 라까사호텔에서 제2기 출범식을 열고, 염 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염 시장은 “탈원전·탈석탄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실현하겠다”면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에너지 전환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는 2021년까지 전력자립도 18%,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1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의 한 부분을 2015~2017년 공공기관 48곳과 민간기관 584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보급했다. 

또 청사 내부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공공청사에 LED 조명, 태양광 발전시설, 그린 커튼(덩굴식물로 건물 외벽을 덮는 기법),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지능형 전력망) 등을 설치했다. 

2016년 12월 창립한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 정부 협의회는 24개 지자체장이 가입해 에너지 정책 전환과 관련한 교류·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너지정책 전환은 원전과 석탄에 의존하지 않고, 액화천연가스(LNG)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pdy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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