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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1)=道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염태영 수원시장 / (2)=道-시·군 협치 창구 ‘정책협력委’ 구성

 (1)=道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염태영 수원시장 / (2)=道-시·군 협치 창구 ‘정책협력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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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1)道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염태영 수원시장
 (2)道-시·군 협치 창구 ‘정책협력委’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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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道 시장군수협의회장에 염태영 수원시장

 

  •  박건 기자
  •  승인 2018.07.24

 

 

임기는 2020년 6월까지 
“지방분권 완성위해 노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염태영 수원시장이 24일 경기도굿모닝하우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노경신기자 mono316@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염태영 수원시장이 24일 경기도굿모닝하우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노경신기자 mono316@
 

염태영 수원시장이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6월까지이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4일 수원 팔달구 경기도굿모닝하우스에서 30개(전체 31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민선 7기 전반기 회장으로 염태영 수원시장을 선출했다.

염 시장은 “저를 경기도 31개 지방정부 협의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 7기에는 지방분권 완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앞서 민선 6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 시장은 더 적극적으로 지방분권운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염 시장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경쟁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지방분권”이라며 “경기도가 정당과 정파, 논리와 이념을 모두 녹여내는 용광로이자 지방분권의 중심지가 돼 31개 시·군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밝히는 빛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우리는 이미 메르스 사태 등을 거치며 지방정부의 역량을 확인했다”면서 “지방의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정부가 중앙정부와 힘을 모은다면 일자리 부족, 경제 위기 등도 현장 행정을 바탕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 구성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간 상호 교류와 협력,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단체장들의 협의회로, 염태영 시장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게 됐다./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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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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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道-시·군 협치 창구 ‘정책협력委’ 구성

 

  •  양규원 기자
  •  승인 2018.07.24 20:36
  •  

     


민선7기 첫 시장·군수 간담회
24일 오전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린 민선7기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시장, 군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노경신기자 mono316@

 

실제 정책 수립·시행 논의
상설 협의기구 운영 합의
공동위원장에 도지사·수원시장

李 지사 첫 번째 정책 협조사항
지역화폐 발행 등 의견 요청
“道, 많이 활용해달라” 부탁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이 경기도와 각 시·군간 협치를 위한 상설 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합의했다.

▶▶ 관련기사 3면

이들은 24일 수원 굿모닝하우스에서 민선7기 첫 번째 시장·군수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정책협력위원회는 ▲주요 정책의 수립·집행에 대한 도와 시·군간 협의 ▲도와 시·군, 시·군간 갈등 해결방안 모색 ▲중앙행정기관 또는 도에 법, 제도 개선 건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도지사와 31명의 시장·군수로 구성되며, 도지사와 이날 선출된 염태영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수원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도와 각 시·군은 위원회를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현안에 따라 권역별로 수시 개최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정책협력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31개 시·군의 특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곳이 새로운 경기도”라며 “일방적 관계가 아니라 모든 시·군이 상호 존중하고 실질적인 협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정책협력위원회가 기존 도 및 시·군간 친목 모임 성격이 아니라 실제 정책 수립과 시행을 논의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상설 협의 기구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협치 결의문에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 방지, 해묵은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 ▲도와 시·군간 수평적 입장에서의 협치 실현 등을 노력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특히 이 지사는 첫 번째 정책 협조 사항으로 지역화폐 발행 등에 대한 각 시·군별 의견을 요청했으며 공익적 일자리 창출 등 도와 시·군 차원에서 진행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제안해줄 것 등도 당부했다. 더불어 “도를 많이 활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31개 시·군과 경기도는 ‘둘이 아닌 하나’다. 그래서 각 시·군 단체장에 평가가 좋으면 도지사의 평가도 당연히 좋을 것”이라며 “도민들의 삶이 체감될 수 있는 정도로 조금이라도 변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임종철 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 배당과 산후조리비 지원, 무상교복 지원 등을 도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규원·최준석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