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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역의원 43명 단수 추천… 24개 선거구는 경선

민주당, 광역의원 43명 단수 추천… 24개 선거구는 경선

도당 공관위, 2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 예비후보들 희비
현직 도의원 염종현·민경선·안혜영 등 단수추천 명단 포함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4월 17일 20:30     발행일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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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광역의원 단수추천과 경선지역 일부를 공개하면서 예비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 도당 공관위는 17일 광역의원 단수추천 및 경선지역 일부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2차)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지역은 단수추천 43개 선거구와 경선지역 24개 선거구다.

현직 도의원 중에서는 재선이자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염종현 의원(부천1)과 역시 재선인 교육위원장 민경선 의원(고양4)이 단수추천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재선인 안혜영(수원11) 김달수(고양10) 문경희(남양주2) 송영만(오산1) 배수문(과천) 의원과 초선인 박옥분(수원2, 현재 비례) 남종섭(용인4) 정윤경(군포1, 현재 비례) 정희시(군포2) 조재훈(오산2) 의원 등 10명도 단수추천을 받았다.

반면 김호겸(수원6, 부의장) 장현국(수원7, 건설교통위원장) 오완석(수원8) 김미리(남양주1, 현재 비례) 박윤영(화성5) 박근철(의왕1, 현재 비례) 윤재우(의왕2, 대표의원 직무대행) 의원 등 7명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12일 공천심사 1차 발표를 통해 기초단체장 단수추천 4곳(수원ㆍ의정부ㆍ양주시장, 양평군수)과 경선대상 6곳(부천ㆍ구리ㆍ광주ㆍ과천시장, 가평ㆍ연천군수)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도당 공관위의 공천 심사 결과에 이의가 있는 신청자는 48시간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민주당 도당은 조만간 도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천 심사 결과를 확정한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선 진행을 맡는다.

도당 관계자는 “심사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이 인용되면 중앙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공천 여부를 논의한다”면서 “별다른 이의가 없으면 이번에 발표한 공천심사는 도당 운영위를 통해 확정된다”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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