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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촛불시민들, 김진표·남경필 심판에 나섰다

수원촛불시민들, 김진표·남경필 심판에 나섰다
민주통합당 김진표 공천반대 수원시민 1천인 선언운동 및 새누리당 남경필 낙선운동 선포
김삼석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여기는 수원시민광장 cafe.daum.net/swnomadcow>(회원수 708명)이 22일부터 민주통합당 김진표 공천반대 수원시민 1천인 선언운동 및 새누리당 남경필 낙선운동에 본격 나섰다.

수원시민광장은 2008년 5월부터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을 들어온 수원시민들이다.

이들은 한미FTA 비준안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구)와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수원 팔달구)에 대한 심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수원촛불 및 시민 등 10여명은 지난해 11월 13일 오전 수원 중앙침례교회 앞에서 한미FTA 반대 촉구 및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피켓팅을 진행했다. ©수원시민신문 자료

이 단체는 지난해 12월 21일 남경필 의원 출판기념회와 1월 10일 김진표 의원 출판기념회 장소에서 ‘한미FTA 날치기 통과 규탄’과 ‘한미FTA 폐기’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펼친 바 있다.

수원시민광장은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은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법인세 인하 등의 감세 정책, 부동산 분양원가 공개 반대, 골프장 무더기 건설, 국립대 법인화 시동, 등록금 인상 방조, 한미FTA 적극 추진에 이어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한나라당과 KBS 수신료 인상안, 한미FTA 비준안, 국회 등원 야합과 론스타 국정조사 무산 등을 주도한 사실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명박이 통치하는 지난 5년간 매주 수요일 한번도 촛불을 꺼뜨리지 않고 이 사회 민주주의를 위해 우리는 거리에 서 있었고, 우리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정치 모리배들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간의 존엄성, 민중의 생존권, 표현의 자유, 그리고 우리 자신들의 자존심이었다. 그런데 김진표와 남경필은 그런 시민의 마음을 정면에서 저버리고 한국 사회를 부자들의 곳간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한국 사회를 어지럽히는 이들 정치인들을 지역 시민들의 이름으로 4월 총선에서 심판하겠다. 우선 공천 단계에서부터 반대여론을 모아나가기 위해 1인 시위 및 ‘김진표 공천반대 수원시민 1천인 선언운동’을 22일부터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한미FTA 날치기 통과의 1등공신’인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에 대한 심판운동도 함께 진행하겠다. 한미FTA는 최소한의 절차적 요건도 갖추지 못한 명백한 반민주적인 통상 쿠데타이며, 용납될 수 없는 주권포기행위이고, 특히 국민이 부여한 입법권한을 날치기한 것이다. 남경필은 외교통상위위원장으로써 날치기 통과의 주역으로 지역유권자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앞으로 활동 내용에 대해서는 △민주통합당 공천 전 까지 김진표 공천반대 수원시민 1000인 선언운동, △수원지역 양심있는 시민들의 힘을 모아 김진표, 남경필 낙선을 위한 모든 활동에 주력한다. △이후 활동은 수원촛불트위터(@swcandle)과 카페를 통해 계속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http://cafe.daum.net/swnomadcow 참조)

수원촛불 온라인 커뮤니티 <여기는 수원시민광장>은 2008년 5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수원역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수원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부터 시작된 수원촛불은 4대강 사업, 용산참사, 언론장악, 희망버스 등 이명박 정부의 친재벌, 반환경, 반노동자 정책에 대해 문화제와 서명운동 등을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민신문사 대표 전화:031-244-8632 / 팩스:031-244-7639 / 전자편지 uri@urisu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