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1130-16박태식_군의_'사람은_다_똑같아요'_최우수.jpg](http://blogfiles.naver.net/MjAxNzExMzBfMjgy/MDAxNTEyMDM3MjExNTk3.99JED5GsQSAe0ZVbp55MZsiE5W6nCk6YEESfOBpsUqkg.rNVZA9yXR836Ydj55zbF-PPrgWtvnG3GLWZegR4pGq0g.JPEG.jcyang5115/171130-16%EB%B0%95%ED%83%9C%EC%8B%9D_%EA%B5%B0%EC%9D%98_%27%EC%82%AC%EB%9E%8C%EC%9D%80_%EB%8B%A4_%EB%98%91%EA%B0%99%EC%95%84%EC%9A%94%27_%EC%B5%9C%EC%9A%B0%EC%88%98.jpg)
|
|
▲ 박태식 군 작 '사람은 다 똑같아요'. |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시가 사람 중심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2회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으로 14개 작품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그림·글·영상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그림 부문 박태식 군(수원 매현초)의 ‘사람은 다 똑같아요’, 윤주연씨(충남 서산시)의 ‘인권이 꽃 피울 수 있도록’ ▲글 부문 김가윤 양(마산 무학여고)의 ‘우리의 것’, 김대영씨(대구광역시 중구)의 ‘홀씨’ ▲영상 부문 김가현씨(광주광역시 북구)의 ‘마음의 소리’가 각각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영상 부문 아동·청소년부는 응모작 부족으로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았다.
그림 부문 아동·청소년부에서 최우수작에 선정된 박태식 군의 ‘사람은 다 똑같아요’는 성별·나이·장애·다문화가정 등으로 인한 차별이 사라져야 한다는, 사람이기에 모두 같은 권리를 누려야 한다는 의미를 저울을 통해 표현했다.
그림 부문 일반부 최우수작 ‘인권이 꽃 피울 수 있도록’은 타이포그래피(글자를 이용한 디자인 양식)를 이용해 인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가치들을 꽃에 물을 주는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각 부문 수상작 14개 작품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민참여’ 탭에서 ‘인권센터→인권자료실’을 선택해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 공모 수상작들을 오는 12월 7~8일 수원역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리는 ‘제3회 한국인권회의’에서 전시하는 등 시민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행사에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종무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상금(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10만 원)을 수여한다.
앞서 시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그림 25점, 글 68편, 영상 13편 등 106개 작품이 접수됐다.
< 저작권자 ©미디어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