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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수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 ‘서둔동 벌터 체육문화센터’ 내달 1일 개관

[수원소식] ‘수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  ‘서둔동 벌터 체육문화센터’ 내달 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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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수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 등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수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 

숙련된 퇴직자의 경험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세대융합 창업팀’을 발굴하는 역할을 할 경기 ‘수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23일 영통구 아주대학교캠퍼스플라자 8층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개소식을 열었다.

정부가 주관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은 기술과 경력, 네트워크가 있는 퇴직 인력과 청년창업자를 연결해 ‘세대융합형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전국 곳곳에 운영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올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공모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국에서 6곳이 선정됐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등 3곳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기관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1억 원을 지원한다. 한 기관에 지원되는 총 금액은 63억 원 내외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사업 주관기관 선정 뒤 22개 지원대상팀을 선발해 1일부터 수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융합·창업준비 교육, 창업활성화 프로그램, 세대간 창업 코디(조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서둔동 벌터 체육문화센터’ 내달 1일 개관 

수원시는 23일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시체육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생활체육시설인 ‘서둔동 벌터 체육문화센터’(권선구 서호동로14번길 76-23) 개관식을 열었다. 정식 운영은 최종 점검을 거쳐 내달 1일 시작한다.

‘서둔동 벌터 체육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19억 5000만 원(시비 12억 원, 도비 2억 5000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들여 7개월 만에 완공됐다. 수원시체육회가 수원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권선구 서둔동 벌터마을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1406㎡ 규모로 건립된 ‘서둔동 벌터 체육문화센터’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과 2층은 주차장(주차면수 64면)이고, 3층 공간(688㎡)은 탁구 테이블 등이 설치된 다목적 체육실, 요가·댄스를 위한 GX룸, 피트니스 센터 등 생활체육시설과 도서 2300여 권이 비치된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활동과 주민소통을 위해 개방되는 커뮤니티 시설로 이뤄져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고, 작은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일요일·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서둔동 벌터 체육문화센터’는 내달 1일부터 탁구 강습, 요가교실 등 다양한 체육·문화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을 맞을 예정이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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