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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근 수원 권선구청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공로휘장 수상

이필근 수원 권선구청장,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공로휘장 수상

 

유병돈 기자 tamond@kyeonggi.com 노출승인 2017년 10월 31일

 

이필근 수원 권선구청장이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최고 영예인 공로휘장을 수상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필근 구청장은 31일 권선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권선공감-11월의 만남’ 행사에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로부터 공로휘장을 받았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국가발전과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친목·애국·명예단체로, 공로휘장은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 또는 외부 인사에게 수여되는 최고 수준의 표창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달 8일 제65회 재향군인의 날을 맞이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하는 한편 관할 예비군 지휘관(동대장)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통합방위태세 완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태극기에 애국심을 새기고자 지역 아동 및 수원시 보훈단체 회원 등과 함께 3ㆍ1절, 광복절에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제작해 권선구청과 보훈단체에 게양하는 등 태극기 사랑에 앞장서 왔다. 또 지난해에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와 제97주년 3ㆍ1절을 맞아 구 특화거리인 고향의 봄길(벌터교차로~호매실IC, 5㎞ 구간)에 태극기 상시게양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유근종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수원시지회 지회장은 “이 청장은 항상 나라와 태극기를 사랑하고,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필근 구청장은 “재향군인회 공로휘장을 받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병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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