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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 국토부, 지방이전 공공기관 15곳 사옥 매각 투자설명회 개최

[뉴스투데이 E] 국토부, 지방이전 공공기관 15곳 사옥 매각 투자설명회 개최

경제뉴스 | 경제 | 부동산 / 201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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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 대상인 15개 공공기관 종전부동산 ⓒ국토교통부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성권 기자) 수도권 지역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남은 15개의 사옥이 매물로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요 지역의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남은 종전부동산을 매각하기 위한 '2017년 제2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종전부동산은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수도권에 보유하고 있는 사옥이다. 매각 대상은 국세공무원교육원(수원), 한국교육개발원(서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강남), 한국토지주택공사(성남) 등 총 15곳이다. 매각 규모는 1조 1천억원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15개 종전부동산과 매입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매각하는 3개 지구에 대한 매각 정보를 제공하며 매각기관과 일대일 심층 상담도 진행된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종전부동산은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정부소속기관 3개소와 신용보증기금 등 12개의 정부산하기관 종전부동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업지역에 입지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은 당장 오피스로 활용이 가능하며, 주거지역에 입지한 한국전력기술, 신용보증기금, 국세공무원교육원 등은 주거용으로 개발이 가능하고, 연구시설이 필요한 대기업 및 연구기관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