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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수원시는 '시민의 정부'…염태영 시장, 호남향우회에 소개

수원시는 '시민의 정부'…염태영 시장, 호남향우회에 소개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2017-07-27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 '7월 월례회의 및 강연회'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 © News1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수원 지역에 거주하는 호남인들에게 '시민의 정부' 사업을 알렸다.

염 시장은 27일 팔달구에 있는 윌스기념병원에서 열린 수원시호남향우회연합회 주최 '7월 월례회의 및 강연회'에 초청 강사로 나서 시민의 정부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내 호남향우회 35개 지회 회장단 1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시민의 정부는 시민 참여로 시민주권이 시정 곳곳에 모세혈관처럼 흐르고 협동의 자세로 공동체 과제 해결에 힘을 모으는, 포용의 정신으로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며 차이를 인정하는 정부"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주권헌장인 '자치기본조례' 제정 △민주시민 교육 강화 △아파트 공동체 문화 활성화 △주민자치회 활성화 △민간 개방형 공직 공모제 등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 신극정 회장은 "수원시정을 이끄는 분에게서 직접 수원의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오늘 강연에 나서 준 염 시장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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