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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염태영( 前 수원특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출마 안한다"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출마 안한다"

"내가 발 담그기에 어려워"

백창현 bch@joongboo.com 2017년 07월 06일 목요일
         
 
▲ 염태영 수원시장이 5일 오전 '1일 환경관리원'이 되어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하고, 새로 도입한 밀폐형 쓰레기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노민규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도전은 생각도 안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출마설을 일축했다.

염 시장은 5일 오전 ‘재활용쓰레기 수거 차량 밀폐화 현장점검’ 후 진행된 차담에서 “도지사 출마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언급한 것이 아니라 내년인 2018년이 오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에 확실히 나가지 않겠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말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도지사에 출마하겠다고 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꽤 많다”며 “내가 발을 담그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사실상 도지사 출마설을 일축하고 나선 것이다.

이어 염 시장은 기자들이 도지사 출마에 대한 질문을 반복하자 “더이상 말하지 않겠다”며 불편한 심경을 표현하기도 했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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