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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청년주택 7천386호 추진… 상반기 3곳 착공

역세권 청년주택 7천386호 추진… 상반기 3곳 착공

2017년 05월 08일 월요일
         
 
청년 주거난 완화를 위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이 삼각지, 충정로, 합정역 등 14곳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 14건이 접수 및 협의 이상 단계에 있다.

모두 7천386호 규모로, 서울시 올해 목표인 1만5천호 절반 수준이다.

이 가운데 삼각지역 인근 용산구 한강로2가 청년주택은 지난달 부지 철거를 마무리하는 등 사실상 착공을 했다.

충정로는 5월, 서교동 합정역은 6월에 착공하는 등 상반기에 3곳이 공사를 시작한다.

주택 규모는 삼각지역 1천86호, 충정로역 499호, 합정역 973호다.

이 밖에 우장산역(434호), 서울역(202호), 남영역(798호), 광흥창·서강대역(598호), 쌍문역(299호), 강변역(69호), 장한평역(170호), 신논현역(295호), 등촌역(278호), 선정릉역(265호), 잠실새내역(299호)에서도 추진되고 있다.

이 가운데 소규모 사업은 이르면 내년에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단 검토나 설계 등 단계에 있는 사업은 71곳, 9천951호다. 47곳은 서울시가자체 발굴했다.

서울시 청년주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에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을 지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는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청년 공약에 대도시 역세권 청년주택 20만실 확보가 포함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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