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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팔달구종합(구청장)

구민 목소리 귀 기울여 정 넘치는 팔달구로 - ‘품격있는 팔달구’ 위한 4대 영역 중점과제 추진

구민 목소리 귀 기울여 정 넘치는 팔달구로 - ‘품격있는 팔달구’ 위한 4대 영역 중점과제 추진
수원FC 연간 회원권 구매로 U-20 월드컵 붐 조성
웃음치료·혜민사업·희망 옹달샘 등 복지행정 강화

유진상 기자  |  y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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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 09일  20:56:00   전자신문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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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김 창 범 팔달구청장

김창범 팔달구청장이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구’를 기치로 팔달구정을 맡아온 지 어느덧 100일. 지난 1월 취임 첫 날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해결사로 나선 김 구청장은 현재도 민원이 있는 곳이면 발 벗고 나섰다. 소통·공감의 나눔 행정을 펼치는 김 구청장을 만났다.

구정 운영의 주요 방향은.

올해 수원시는 ‘시민의 시대, 수원시민의 정부’ 원년을 선포했다. 수원의 심장부에 위치한 우리 구는 올해 구정목표를 ‘수원의 중심, 품격있는 팔달구’로 정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네 가지 영역의 중점과제를 설정했다.

자연과 성곽이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통하는 공감행정, 배려와 존중의 휴먼복지 실현, 여가생활을 통한 구민의 행복지수 향상 등이다.



그동안의 성과는.

올해 수원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가 개최된다. 세계적인 행사가 팔달구에 있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팔달구의 축제’라는 각오를 다졌다.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해 수원FC의 클래식리그 재승격을 기원하며 팔달구민과 ‘수원FC 연간 회원권 릴레이 구매’를 추진, 한달간 720명이 참여해 987구좌를 구매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월에는 동성중, 유신고, 창현고 등 관내 6개 중·고등학교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학생 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했다.

구민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복지는 행복 추구와 같은 맥락으로 생각한다.

수원의 원도심인 팔달구는 인구대비 기초수급자 비율이 7%, 어르신의 비율이 11%로, 시 평균인 4%, 8%를 훨씬 웃돈다. 복지수요가 많고 고령화 속도도 빠른 편이다.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의 장소인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고 웃음치료, 실버문학 등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취약계층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 의료서비스인 ‘팔달구 혜민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무료청소, 무료이사,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희망 옹달샘’을 추진하고 있다.



구민께 드릴 말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람이다. 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가장 먼저 10개 동을 방문해 구민의 소리를 들었던 것처럼 구민과 가장 가까이서 근무하는 공직자의 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항상 정직하고 진정성 있는 업무수행으로 구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정이 넘치는 팔달구를 만들어 가겠다.

/유진상·이상훈기자 yjs@<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