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무궁화 양묘장 조성
무궁화 9500여주 식재…무궁화 보급사업에 적극 활용
김승희 기자 ehee0303@hanmail.net
승인 2017.01.05 08:33
산림유전자원부 무궁화 꽃길 <사진제공=수원시> |
[이뉴스투데이 경기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가 권선구 고색동 7-157번지 일대에 약 4천 평(1만3233㎡)규모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하고, 무궁화 9500여주를 심는다.
양묘장은 전국 무궁화 축제 지방행사와 중앙행사를 준비하고 무궁화동산과 무궁화 가로수 길을 조성하는 등 무궁화 보급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조성했다.
4년생 접목묘(가로수형) 4000주, 삽목묘 3000주, 축제용 무궁화 437주, 한반도 모형 조성용 무궁화 1000주, 5층 무궁화 탑 조성용 1000주가 식재된다.
시는 무궁화와 더불어 진달래 3년생 3000주와 2년생 6800주도 심는다. 또 양묘장을 무궁화 생태교육장으로 운영해 무궁화의 우수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3월에는 보급용 2년생 무궁화 1만 주를 추가로 식재해, 2018년부터 무궁화 공급을 원하는 공공기관, 학교에 공급해주기로 했다.
시 생태공원과 관계자는 “양묘장에서 재배한 품종을 무궁화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무궁화 사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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