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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신청사 복합개발 국토부 승인…6월 착공

경기도 광교신청사 복합개발 국토부 승인…6월 착공

김만구 prime@joongboo.com 2017년 01월 04일 수요일
▲ 수원 광교신도시 내 경기도융합타운 개발계획.
경기도는 광교신청사 복합개발과 관련한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서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 중심지역에 위치한 경기도청 신청사 예정부지 11만8천218㎡는 신청사 부지 8만9천774㎡, 공공업무시설용지 1만9천744㎡, 주상복합용지 8천700㎡로 용도가 나뉘었다.

신청사 부지에는 잔디광장 4만5천716㎡가 포함됐다.

또 공공업무시설용지에는 경기도대표도서관,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청사 주차난 해소와 인근 광교중앙역의 환승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4천여대 규모의 지하 통합주차장도 마련된다.

이계삼 도건설본부장은 “이번 국토부 승인으로 광교신청사 복합개발이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며 “수원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상태로 이달 내 허가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올 6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청 신청사는 지하 4층, 지상 21층에 연면적 6만4천245㎡ 규모로 지어지며 도청사 옆에는 지하 4층, 지상 12층에 연면적 3만4천882㎡ 규모의 도의회도 건립된다.

모두 2020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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