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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상인연합회 회장단 임원진 일부 개편- 160921기사

수원상인연합회 회장단 임원진 일부 개편- 160921기사

수석부회장 이정오, 북부부회장 차한규 선임

등록일 : 2016-09-21 21:43:41 | 작성자 : 시민기자 하주성

수원상인연합회 월례회의

 
21일 오후 2시부터 수원 지동시장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상인연합회장단 회의에서 상인회 임원 일부 개편이 있었다. 그동안 수석부회장과 비대위원장직을 맡아 온 남문로데오상인회 김한중 전 회장이 상인회장 직을 사퇴하면서 자동적으로 상인회 수석부회장과 비대위원장직이 소멸되었기 때문이다.

21일 열린 수원상인연합회 회장단 회의는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청 지역경제과 이재일 과장의 인사로 시작되었다. 이재일 과장은 “10월에는 많은 행사가 있다. 우선 30일부터 10일간 열리는 K세일 파스타에 전통시장 모두가 참여하여 세일 행사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수원 화성문화제 때 서울서부터 정조대왕의 능행차 시연이 옛 길 그대로 시연될 예정이다”라면서 “수원에 도착하는 9일에는 모두가 등을 들고 등 행진을 한 후 등을 가로에 달 예정인데 전통시장에서도 개인과 단체 등이 많이 참여하여 이 축제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석인 수석부회장 등 선출

이어서 최극렬 상인연합회장의 주관으로 회장단 회의가 열렸다. 회장단 회의에서 최극렬 연합회장은 “수원의 전통시장은 팔달문 앞에 9곳, 수원역전에 5곳(매산시장, 역전시장, 지하도상가시장, 매산로 테마거리, 화서시장), 그리고 북부권에 5곳(정자시장, 파장시장, 조원시장, 연무시장, 거북시장)과 서부권에 3곳(구매탄시장, 권선종합시장, 권선가구거리 상점가)이 소재한다. 현 임원진이 회장과 총무는 남문시장에서 맡고 있고 역전지역에서는 한성철 부회장이 맡고 있다”면서 북부권에도 5곳의 시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부회장 1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극렬 연합회장은 “현 상인연합회 정관에는 임원진이 회장 1인, 부회장 2인(수석부회장 포함), 총무 1인, 감사 1인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우선 정기총회를 해야 하지만 그 이전에 정관을 개정해 부회장은 수석부회장 포함 3인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회의에 참석한 회장단은 이의 없이 동의를 했고, 회장단의 추천에 의해 거북시장 차한규 상인회장을 북부권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북부권 부회장으로 선출된 차한규 거북시장 상인회장

 
이어 김한중 전 수석부회장의 자리가 결원이 되어 있으므로 2019년 1월 임기까지 수석부회장을 맡아 일을 할 적임자를 추천받았다. 수석부회장은 신임상인회장들이 맡기는 힘들다는 것이 중론으로 나이가 많은 상인회장들을 제외하고 상인회장을 맡은 지 10년 안팎의 회장단 중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년째 미나리광시장 상인회장을 맡고 있는 이정오 상인회장을 추천하고 모든 사람들의 동의를 얻어 이정오 미나리관 상인회장이 수석부회장 겸 비대위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정호 신임수석부회장은 “최선을 다해 맡은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신임수석부회장으로서의 첫 인사를 했다.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이정오 미나리광시장 상인회장(우) 옆은 김영섭 구매탄시장 상인회장

 
각 전통시장 이번 K세일 행사에 모두 참여

10월에는 팔달문 앞 9개 시장이 글로벌 남문시장이 된 후 많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최극렬 상인연합회장은 남문시장 뿐 아니라 수원시 소재 22개 전통시장 전체가 이번 K세일 행사에 참여하기 때문에 10% 세일을 알리는 현수막 제작과 더불어 각 시장별로 행해지는 행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장단이 시장 회원들에게 알려 이번 K세일 행사에 착오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후 “고객들이 시장을 찾았을 때 혼동이 오지 않도록 세일품목을 정해 상인들이 모두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K세일은 백화점과 유통업체, 전통시장이 모두 참여하기 때문에 시장의 상인회원들이 이런 사실을 숙지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을 시켜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