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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의 종합/*수원특례시-홍보 행사 자료 등

알렉스가 전하는 12월 22일(목) 수원늬우스- 수원문화재단알리미 밴드 조이화님 글 옮김

알렉스가 전하는 12월 22일(목) 수원늬우스- 수원문화재단알리미 밴드 조이화님 글 옮김

알렉스가 전하는 12월 22일(목) 수원늬우스

1.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케이티 위즈(kt-wiz) 야구단과 함께 ‘제5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수원시 자원봉사자와 kt-wiz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청 강당에서 시작된 행사는 kt-wiz 선수들 사인회, 염태영 수원시장의 격려사, 선물 전달로 이어졌는데요...산타 복장을 한 봉사자와 선수들은 실내 행사를 마친 후 ‘루돌프 택시’를 타고, 저소득층 가정 50가구와 수원시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방문해 쌀과 라면, 이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kt-wiz 야구단은 250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고 합니다. 후원도 좋고 내년 5등 안에 들면 더 좋고!!!

2. 수원시 공무원 전화친절도가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5급 이하 전직원 2506명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겁니다. 일반 시민들이 시청에 전화해서 가장 열받는게 ‘전화 돌리기’입니다. 기껏 다 얘기했더니 바꿔주면 또 다시 첨부터 설명.....이거 서너번만 반복하면 그냥 포기합니다. 평가점수와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점수는 정말 똑 같을까요?

3. ‘아동 친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관했습니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아동학대 여부 판단 등을 하게 되고 아동학대 범죄행위 제지, 아동학대 행위자 격리, 사법기관에 임시조치 청구 요청, 피해 아동 보호시설·의료기관 인도 등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진짜....아동 학대는 거의 유전적 질병입니다....참고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애 때리는 부모는 진짜 격리치료해야 합니다.

4. 화서역 인근 화산지하차도에 오류 투성이의 화성벽화가 그려져 있다는 지역신문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마감하는 이 시기에 이런 지적이 떴네요....알고 그런건 아닐거고.....앞으로는 점검 좀 제대로 합시다. 네???

5. 겨울철이 되면서 버스정류장 의자 난방과 관련한 논란이 시끄럽습니다. 기본적인 입장은 ‘좋은데 예산낭비’라는 겁니다. 앉으면 따뜻하지만 그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이 크다는 거지요. 일면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공공영역의 사업은 공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제기가 나타납니다. 핵심은 온열의자가 252만원이나 한다는 겁니다. 민간에서 설치했으면 아마 절반이면 됐을 겁니다. 법을 지키다 보면 계속적인 예산 낭비가 판을 칩니다. 이런게 정말 대략 난감이지요......

6. 수원시 고위공직자들이 잇단 명퇴신청을 내서 내년 초 인사가 대규모로 진행된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공무원들만의 인사니 뭐 그리 중요하겠냐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수원시의 공직사회 변화와 시민들이 느낀느 체감온다가 참 많이 다릅니다. 어찌되었건 승진하겠다는 분들은 엄청 늘어서 좋겠습니다.....

7. 지난 7월 수원을 떠들썩 하게 했던 장안문 인근 살인사건 피의자에게 수원지법이 무기징역이 선고되었습니다. 이 피의자가 과거에도 아내를 살해한 경력이 있다는 이유였다는 군요....정말 세상 무섭습니다. 근데요....수원에서 각종 강력사건이 난다고 걱정들 많으신데요....인구가 많으니 사건도 많은 겁니다. 중국 통계를 그냥 지역으로만 보면 우리보다 100배는 많아 보이는 이유입니다.

8. 수원시 수의사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성금을 냈다는 소식입니다.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아 수의사들의 사회 호응도가 높아야 한다는 소리도 높은데....아주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9.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화성행궁 광장에서 재야음악회가 진행됩니다. 당연히 좀 춥겠지요. 따숩게 입고 재야의 종소리를 함께 하시죠...그리고....전국에서 ‘종로’라는 지명이 있는 곳은 서울과 수원뿐입니다. 그만큼 수원의 재야의 타종은 의미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10. 알렉스의 수원늬우스를 주변에 많이 퍼날라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수원소식의 공유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높이는 첩경입니다. 다양한 기사도 제보해 주시면 성심껏 싣겠습니다. 기사 제보는 카톡 ID suwonnews로 해 주세요.